위 어금니 임플란트하는데 상악동 거상술을 같이 하자고 하네요
광주 서구 사는 5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2년 전쯤 왼쪽 위 맨 안쪽에서 두 번째 어금니를 금이 가서 뽑았는데, 일이 바빠서 그냥 미뤄두다가 이제서야 임플란트 상담을 받았어요.
그런데 CT를 찍어보더니 위쪽 뼈 높이가 많이 낮아졌다고 하면서 상악동 거상술이라는 걸 같이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코 옆 빈 공간을 들어 올리고 거기에 뼈를 채운다고 설명은 들었는데, 듣다 보니 좀 겁이 났습니다.
궁금한 게 몇 가지 있는데요.
이거 하면 수술 후에 많이 붓거나 코피가 나기도 하나요?
그리고 뼈가 붙을 때까지 기다리는 기간이 일반 임플란트보다 훨씬 길다고 들었는데 보통 어느 정도 걸리는지요.
비용도 임플란트 값에 추가로 붙는다고 해서 부담이 좀 되네요.
솔직히 뽑고 바로 했으면 이런 거 안 해도 됐을까 싶어서 후회도 됩니다. 비슷한 수술 받아보신 분들 경험 좀 들려주세요.

답변 1
저도 작년에 오른쪽 위 어금니 두 개를 거상술이랑 같이 했어요. 저는 뼈가 아주 얇은 편이라 옆쪽으로 여는 방식으로 했는데, 이삼일 정도 볼이 꽤 부었고 하루 이틀은 코에서 피가 살짝 섞여 나오긴 했어요. 수술 후 한동안은 코 세게 풀지 말고 빨대 쓰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재채기도 입 벌리고 하라고 해서 그거 지키느라 신경 좀 썼습니다. 기간은 뼈 상태에 따라 다르다던데 저는 뼈 채우고 대략 6개월 정도 기다린 뒤에 보철 올렸어요. 남은 뼈가 어느 정도 있으면 식립을 같이 하기도 한다고 들었고요.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꽤 나서 저는 두세 군데 상담받아보고 정했어요. 대략 수십만 원에서 백만 원 넘게까지 추가된다고 들었는데, 범위나 방식에 따라 달라지니 견적 받을 때 뭐가 포함인지 꼭 물어보세요. 뽑은 뒤에 시간이 지나면 위쪽 뼈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고는 하는데, 지금이라도 하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도 결과는 만족하고 지금 잘 씹고 있습니다. ※ 사람마다 구강 상태가 달라요. 정확한 진단은 가까운 치과에서 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