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복 착용
Lead apron use
촬영 시 몸을 가리는 방사선 차폐복
납복 착용이란?
납복 착용은 치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을 때 촬영 부위가 아닌 몸통을 방사선 차폐복(납복)으로 가려 불필요한 피폭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납복은 납이나 납과 비슷한 차폐 성능을 가진 금속 성분을 넣어 만든 앞치마 형태의 보호구로, 흩어지는 방사선(산란선)이 몸에 닿는 양을 줄여 줍니다.
종류
치과에서 쓰는 차폐 보호구는 모양과 가리는 부위에 따라 나뉩니다. 차폐 성능은 납당량(같은 효과를 내는 납의 두께)으로 표시하며, 일반적으로 0.25~0.5mm 납당량 제품이 쓰입니다.
| 종류 | 가리는 부위 | 주로 쓰는 경우 |
|---|---|---|
| 앞치마형 납복 | 가슴·배·골반 앞쪽 | 치근단·교익 촬영 등 구내 촬영 |
| 케이프형(망토형) 납복 | 어깨·등 쪽 | 파노라마 촬영 |
| 갑상선 보호대 | 목 앞쪽 갑상선 | 구내 촬영, 특히 어린이 |
| 무연 차폐복 | 앞치마형과 비슷 | 납 대신 다른 금속을 써서 가볍게 만든 제품 |
사용하는 경우와 방법
- 구내 촬영(치근단·교익 촬영)에서는 앞치마형 납복과 함께 갑상선 보호대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 파노라마 촬영이나 콘빔 CT에서는 장비가 머리 주위를 돌기 때문에, 목을 가리는 보호대가 턱뼈를 가려 영상을 흐리게 하면 재촬영이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 보호대를 생략하거나 등 쪽을 덮는 형태를 씁니다.
- 방사선에 더 민감한 어린이나 임신부는 특히 차폐에 신경 씁니다.
- 치과 직원은 납복을 입기보다 촬영 중 차폐벽 뒤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피폭을 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최근 치과 엑스레이 장비는 방사선량이 낮고 빔이 좁게 조절되어, 일부 해외 학회에서는 모든 환자에게 일상적으로 납복을 입힐 필요는 없다는 권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실제 적용은 국내 규정과 각 의료기관의 기준에 따릅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으면 촬영 전 반드시 알려 주세요.
- 납복은 접으면 내부 차폐층에 금이 갈 수 있어 걸어서 보관하며, 의료기관은 주기적으로 손상 여부를 점검합니다.
- 납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꼭 필요한 촬영만 하는 것입니다. 촬영의 필요성과 피폭이 걱정된다면 치과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임신 중 치과 엑스레이를 찍어도 납복을 입으면 괜찮나요?
- 치과 엑스레이는 촬영 범위가 입 주변으로 좁고 방사선량이 낮은 편이며, 납복을 입으면 배 쪽에 닿는 산란선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임신 중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촬영하므로, 임신 사실을 미리 알리고 치과의사와 촬영 여부를 상의하세요.
- 파노라마 찍을 때 목 보호대를 안 해 주던데 괜찮은가요?
- 파노라마 촬영은 장비가 머리 주위를 돌며 찍기 때문에 목 보호대가 턱뼈 부위를 가려 영상이 흐려지고 재촬영이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 보호대를 생략하거나 등 쪽을 덮는 납복을 사용합니다. 걱정되면 촬영 전에 담당자에게 문의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