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노출 후 예방

PEP (Post-exposure Prophylaxis)

감염관리·소독

감염원 노출 후 감염을 막는 예방 처치

노출 후 예방란?

노출 후 예방은 혈액이나 체액 같은 감염원에 노출된 뒤, 실제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시행하는 예방 처치입니다. 영어 약자로 PEP라고 부릅니다. 치과에서는 주로 의료진이 진료 중 주사침 자상(바늘에 찔림)이나 날카로운 기구에 베이는 사고, 눈·입 점막에 혈액이 튀는 상황에서 적용됩니다.

대상이 되는 감염과 처치

치과 진료와 관련해 주로 고려하는 감염은 혈액매개감염인 B형간염, C형간염, HIV입니다. 노출된 사람의 면역 상태와 감염원(환자)의 감염 여부에 따라 처치가 달라집니다.

감염주요 예방 처치시기
B형간염항체가 없거나 불충분하면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과 백신 접종일반적으로 24시간 이내 권장
HIV항레트로바이러스제를 일반적으로 28일간 복용가능한 한 빨리, 늦어도 72시간 이내
C형간염예방약은 없으며 추적 검사 후 감염 시 조기 치료노출 직후 기초 검사 후 정기 추적

노출 직후 대응 과정

  • 상처 세척: 찔리거나 베인 부위는 흐르는 물과 비누로 씻습니다. 상처를 짜내거나 강한 소독제로 문지르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점막 노출: 눈, 코, 입에 튄 경우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헹굽니다.
  • 보고와 평가: 즉시 책임자에게 알리고, 노출 종류와 정도를 기록합니다.
  • 감염원 확인: 환자의 동의를 받아 혈액 검사를 시행하고, 노출된 사람도 기초 검사를 받습니다.
  • 예방 처치 결정: 의사가 위험도를 평가해 약물 투여나 백신 접종 여부를 판단합니다.
  • 추적 검사: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간격으로 재검사를 받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노출 후 예방은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사고 직후 지체 없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예방 처치가 감염을 완전히 막아 준다고 보장할 수는 없으므로, 평소 표준주의를 지키고 장갑·마스크·보안경 같은 개인보호구를 착용하며, 사용한 바늘은 뚜껑을 다시 씌우지 않고 전용 손상성 폐기물 용기에 버리는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과 종사자는 B형간염 백신을 접종하고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복용 중 부작용이 나타나면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치과 진료 중 의료진이 바늘에 찔리면 환자도 피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감염 위험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환자에게 혈액 검사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의 동의를 받아 진행됩니다. 검사 결과는 의료진의 예방 처치 여부를 결정하는 데 쓰이며 개인정보로 보호됩니다.
HIV 노출 후 예방약은 언제까지 먹기 시작해야 효과가 있나요?
일반적으로 노출 후 가능한 한 빨리, 늦어도 72시간 이내에 시작하도록 권장되며 빠를수록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복용 기간은 보통 28일이며, 노출 상황에 따라 필요 여부가 다르므로 즉시 의료기관에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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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0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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