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측바
Lingual bar
하악 혀쪽을 지나는 막대형 주연결장치
설측바란?
설측바는 아래턱(하악)에 끼우는 부분틀니에서 좌우 양쪽의 틀니 부분을 혀쪽(설측)으로 이어 주는 막대 모양의 주연결장치입니다. 영어로는 Lingual bar라고 하며, 치과기공소에서 금속을 주조해 틀니의 뼈대(금속상)와 하나로 만듭니다.
구조와 특징
- 단면 모양: 일반적으로 위쪽이 얇고 아래쪽이 두꺼운 반배(half-pear) 모양으로 만들어 혀의 불편감을 줄이면서 충분한 강도를 갖게 합니다.
- 위치: 잇몸 가장자리를 누르지 않도록 잇몸선에서 일정 거리(일반적으로 약 4mm 이상) 아래에 놓이고, 아래쪽 끝은 혀 아래 입바닥이 움직이는 범위를 침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 재료: 주로 코발트-크롬 합금 같은 단단한 치과용 금속을 사용해 씹는 힘을 양쪽에 고르게 나눕니다.
- 완충 공간: 바 아래 점막이 눌리지 않도록 제작 과정에서 약간의 릴리프(relief) 공간을 둡니다.
사용하는 경우
설측바는 잇몸선과 입바닥 사이 높이가 충분할 때(일반적으로 약 8mm 이상) 우선 고려되는 하악 주연결장치입니다. 공간이 부족하거나 다른 조건이 있으면 다른 형태를 선택합니다.
| 종류 | 형태 | 주로 쓰는 경우 |
|---|---|---|
| 설측바 | 혀쪽을 지나는 막대 | 입바닥까지 공간이 충분하고 남은 치아의 잇몸 상태가 양호할 때 |
| 설측판(링구얼 플레이트) | 앞니 혀쪽 면까지 덮는 판 | 공간이 좁거나, 잇몸이 약한 치아를 함께 지지해야 할 때 |
| 설하바 | 입바닥 쪽으로 더 낮게 놓인 막대 | 공간이 다소 부족하지만 판 형태를 피하고 싶을 때 |
| 순측바 | 입술쪽을 지나는 막대 | 치아가 혀쪽으로 심하게 기울었거나 큰 골융기가 있을 때 |
하악 설측 골융기가 크거나, 앞니가 혀쪽으로 많이 기울어 있으면 설측바를 쓰기 어려울 수 있어 치과의사가 구강 상태를 보고 결정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처음 착용하면 혀에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으나 경우에 따라 시간이 지나며 적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바 아래 잇몸이나 입바닥이 아프거나 헐면 스스로 갈아내지 말고 치과에서 조정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바와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기 쉬우므로 식후 틀니를 빼서 세척하고 남은 치아도 꼼꼼히 닦아야 합니다.
- 잇몸뼈가 변하면 맞춤 상태가 달라질 수 있어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아래 부분틀니의 혀쪽 금속 막대가 혀에 닿아 불편한데 정상인가요?
- 설측바는 혀쪽을 지나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물감이 있을 수 있고,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며 적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통증이나 상처가 생기거나 발음 불편이 계속되면 치과에서 위치나 두께를 확인하고 조정받는 것이 좋습니다.
- 설측바와 설측판은 어떻게 다르고 누가 정하나요?
- 설측바는 잇몸 아래쪽을 막대로 연결하고, 설측판은 앞니 혀쪽 면까지 판으로 덮는 형태입니다. 입바닥까지의 공간, 남은 치아의 잇몸 상태, 골융기 여부 등을 고려해 치과의사가 진찰 후 적합한 형태를 선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