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인레이 왁스

Inlay Wax

치과 재료

인레이·크라운 패턴 제작용 왁스

인레이 왁스란?

인레이 왁스는 인레이, 온레이, 크라운 같은 금속 보철물을 주조로 만들기 전에 보철물과 똑같은 모양의 본(왁스 패턴)을 만드는 데 쓰는 치과용 왁스입니다. 이 왁스 본을 매몰재에 묻고 열을 가해 태워 없앤 뒤, 그 빈자리에 녹인 금속을 부어 보철물을 만듭니다. 이 방식을 로스트 왁스법이라고 합니다.

구성과 성질

인레이 왁스는 파라핀 왁스를 주성분으로 하고, 단단함을 높이는 카나우바 왁스와 세레신, 밀랍, 수지 등을 섞어 만듭니다. 다음과 같은 성질이 중요합니다.

  • 완전 연소성: 가열하면 찌꺼기를 거의 남기지 않고 타 없어져야 정밀한 주조가 가능합니다.
  • 적절한 흐름성: 부드럽게 녹아 세밀한 형태를 만들 수 있으면서도, 굳은 뒤에는 모양을 유지해야 합니다.
  • 열팽창과 변형: 온도 변화에 따라 부피가 크게 변하고, 성형할 때 생긴 내부 응력이 풀리면서 모양이 미세하게 틀어질 수 있습니다.
  • 식별하기 쉬운 색: 치아나 모형과 구분되도록 일반적으로 파란색, 초록색, 보라색 등으로 착색됩니다.

종류

국제 규격에서는 사용 방법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구분경도사용 방법특징
제1형중간 정도직접법(입안에서 패턴 제작)입안 온도에서 변형이 적도록 비교적 단단함
제2형부드러움간접법(기공실 모형 위에서 제작)다루기 쉬워 현재 주로 사용됨

오늘날에는 대부분 치과에서 본을 뜬 뒤 치과 기공사가 기공실에서 모형 위에 패턴을 만드는 간접법을 사용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왁스 패턴은 시간이 지나면 변형될 수 있어, 일반적으로 완성 후 가능한 한 빨리 매몰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왁스 패턴의 정밀도가 최종 보철물의 적합도에 직접 영향을 주므로, 기공 과정에서 온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 최근에는 CAD/CAM으로 보철물을 디자인해 깎거나, 태워 없앨 수 있는 레진으로 패턴을 출력하는 방식도 함께 쓰이고 있습니다.
  • 인레이 왁스는 제작 과정에서만 쓰이고 최종 보철물에는 남지 않으므로, 환자 입안에 직접 남는 재료는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금 인레이를 만들 때 왜 왁스가 필요한가요?
금속은 녹여서 틀에 부어야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는데, 그 틀을 만들기 위해 먼저 왁스로 보철물과 똑같은 본을 만듭니다. 왁스 본을 매몰재에 묻고 태워 없애면 정확한 빈 공간이 생기고, 여기에 금속을 부어 인레이를 완성합니다.
인레이 왁스가 입안에 남아 몸에 해롭지는 않나요?
인레이 왁스는 기공 과정에서 열로 완전히 태워 없애는 재료이므로 완성된 보철물에는 남지 않습니다. 직접법으로 입안에서 잠시 사용하는 경우에도 짧은 시간 형태를 만드는 용도로만 쓰이며, 궁금한 점은 담당 치과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용어

최종 수정 2026.10.30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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