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바노 크라운
Galvano crown
전기 도금으로 순금 코핑을 만든 크라운
갈바노 크라운이란?
갈바노 크라운은 전기 도금(전주, 갈바노포밍) 방식으로 순금에 가까운 얇은 금 코핑(속틀)을 만들고, 그 위에 도자기(포세린)를 올려 완성하는 크라운입니다. 금속을 녹여 붓는 일반 주조 방식과 달리, 전기 작용으로 금을 한 겹씩 쌓아 올려 틀을 만든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제작 과정
- 본뜨기와 모형 제작: 치아를 다듬은 뒤 본을 떠 석고 모형을 만듭니다.
- 도금 준비: 모형 표면에 전기가 통하도록 전도성 은 래커 등을 바릅니다.
- 전기 도금: 금 이온이 녹아 있는 도금액에 모형을 넣고 전류를 흘려 금을 얇고 고르게 쌓습니다. 일반적으로 0.2mm 안팎의 얇은 코핑이 만들어집니다.
- 도재 축성: 코핑을 분리해 다듬은 뒤 포세린을 쌓고 구워 치아 모양을 완성합니다.
장단점
| 구분 | 갈바노 크라운 | 일반 도재소부금관 | 지르코니아 크라운 |
|---|---|---|---|
| 속틀 재료 | 전기 도금한 순금 | 주조한 합금 | 지르코니아 |
| 변연 적합성 | 일반적으로 매우 정밀함 | 합금·기공 과정에 따라 다름 | CAD/CAM 정밀도에 따라 다름 |
| 색감 | 금색 바탕으로 따뜻한 색조 | 잇몸 경계가 어둡게 보일 수 있음 | 밝고 자연스러운 색 |
| 강도 | 코핑이 얇아 긴 브릿지에는 제한 | 높음 | 높음 |
장점
- 틀이 모형에 밀착해 만들어지므로 변연 적합성이 좋은 편입니다.
- 순금은 부식이 적고 생체 친화성이 높아 금속 알레르기 걱정이 적은 편입니다.
- 금색 바탕이 도자기에 비쳐 잇몸 쪽이 덜 어둡게 보입니다.
단점
- 코핑이 얇아 여러 치아를 잇는 긴 브릿지에는 단독으로 쓰기 어렵습니다.
- 전용 장비가 필요하고 제작 시간이 비교적 깁니다.
- 금을 사용하므로 재료 비용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갈바노 기법은 단일 크라운 외에 인레이, 틀니의 텔레스코픽 크라운(이중관) 속관·겉관 제작에도 쓰입니다.
- 같은 목적에 지르코니아 크라운, 올세라믹 크라운, 일반 도재소부금관 등 다른 방식도 있으므로, 치아 위치·씹는 힘·심미 요구에 맞춰 치과의사와 상의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반적으로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으며, 최신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치과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장착 후에는 꼼꼼한 칫솔질과 치실 사용, 정기 검진으로 크라운 경계의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갈바노 크라운은 금니처럼 금색으로 보이나요?
- 아닙니다. 금 코핑은 안쪽 속틀이고 겉은 도자기로 덮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자연 치아와 비슷한 색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금색 바탕 덕분에 색감이 따뜻하게 표현되는 편입니다.
- 갈바노 크라운과 지르코니아 크라운 중 무엇이 더 좋은가요?
-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어 어느 하나가 항상 낫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갈바노 크라운은 적합성과 생체 친화성이, 지르코니아는 강도와 금속이 없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치아 위치, 교합 상태, 브릿지 여부 등을 고려해 치과에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