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모형
Study Model
치아 본을 떠 만든 분석용 석고 모형
진단 모형이란?
진단 모형은 환자의 치아와 잇몸, 입천장 등 구강 구조를 본떠 석고 등으로 만든 분석용 모형입니다. 영어로는 Study Model 또는 Study Cast라고 하며, 치아교정이나 보철 치료를 계획할 때 입안 상태를 입 밖에서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사용합니다.
사용하는 경우
진단 모형은 주로 치료 전 상태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데 쓰입니다.
- 치아교정 진단: 치아의 배열, 덧니나 틈의 정도,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교합 관계를 확인합니다.
- 공간 분석: 치아가 고르게 배열되기 위해 필요한 공간과 실제 턱의 공간을 비교해 발치 여부 등을 검토하는 자료로 활용합니다.
- 보철·임플란트 계획: 빠진 치아 부위의 공간과 주변 치아 상태를 파악합니다.
- 치료 전후 비교: 치료 시작 전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 치료 경과와 결과를 비교합니다.
만드는 과정
1. 인상 채득
인상재라는 말랑한 재료를 트레이에 담아 위아래 치아에 각각 물고 있다가 굳으면 빼냅니다. 이렇게 얻은 음각 틀을 인상이라고 합니다.
2. 교합 기록
위아래 치아가 어떻게 맞물리는지 알기 위해 왁스 등으로 교합 기록을 채득하기도 합니다.
3. 모형 제작
인상에 치과용 석고를 부어 굳히면 실제 치아와 같은 모양의 양각 모형이 만들어집니다. 이후 분석하기 쉽게 다듬습니다.
| 구분 | 석고 진단 모형 | 디지털 진단 모형 |
|---|---|---|
| 제작 방법 | 인상재로 본을 떠 석고를 부어 제작 | 구강 스캐너로 입안을 촬영해 3차원 데이터로 제작 |
| 보관 | 실물 보관 공간이 필요 | 파일 형태로 저장 |
| 특징 | 손으로 직접 만져 보며 관찰 가능 | 화면에서 측정·확대·비교가 편리 |
알아 두면 좋은 점
- 진단 모형은 엑스레이 사진, 얼굴 및 구강 사진과 함께 교정 진단의 기본 자료로 쓰이며, 모형만으로 진단이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 인상을 뜰 때 구역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코로 천천히 숨을 쉬고 불편하면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 최근에는 구강 스캐너를 이용한 디지털 모형도 많이 사용되며, 어떤 방식을 쓸지는 치과의 장비와 치료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 진단 모형 제작 비용과 건강보험 적용 여부는 치료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최신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치과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교정 상담 때 꼭 본을 떠야 하나요?
- 정확한 교정 계획을 세우려면 치아 배열과 맞물림을 입체적으로 분석할 자료가 필요해 일반적으로 진단 모형을 만듭니다. 치과에 따라 석고 모형 대신 구강 스캐너로 디지털 모형을 만들기도 합니다.
- 본뜰 때 헛구역질이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고개를 약간 숙이고 코로 천천히 숨을 쉬면 구역감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역감이 심하다면 미리 의료진에게 알려 인상재 양 조절이나 구강 스캐너 사용 가능 여부를 상담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