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이닝
Relining
의치 내면에 새 재료를 덧대는 작업
리라이닝이란?
리라이닝(Relining)은 사용 중인 의치(틀니)의 잇몸 닿는 안쪽 면에 새 재료를 얇게 덧대어, 변화한 잇몸 모양에 다시 잘 맞도록 만드는 작업입니다. 인공치아와 틀니 전체 모양은 그대로 두고 안쪽 면만 보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필요한 이유와 사용하는 경우
치아를 잃은 뒤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를 받치던 잇몸뼈(치조골)가 서서히 줄어드는 흡수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잘 맞던 틀니도 점차 헐거워질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 리라이닝을 고려합니다.
- 틀니가 들뜨거나 말할 때 잘 빠지는 경우
- 틀니 밑으로 음식물이 자주 끼는 경우
- 특정 부위가 눌려 아프거나 상처가 반복되는 경우
- 발치 직후 끼운 즉시 의치가 잇몸이 아물면서 맞지 않게 된 경우
종류
리라이닝은 작업 장소와 재료에 따라 나뉩니다.
| 구분 | 방법 | 특징 |
|---|---|---|
| 직접 리라이닝 | 진료실에서 재료를 틀니 안쪽에 바르고 입안에서 굳힘 | 당일 가능, 내구성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음 |
| 간접 리라이닝 | 틀니 안쪽으로 인상을 채득한 뒤 기공소에서 레진을 덧댐 | 틀니를 맡겨야 하나 정밀도와 내구성이 일반적으로 좋음 |
| 연성 리라이닝 | 말랑한 연성 이장재나 조직 조정재를 사용 | 잇몸이 얇거나 통증이 심할 때 쿠션 역할, 주기적 교체 필요 |
틀니 바닥(의치상) 전체를 새로 바꾸는 작업은 리베이싱(Rebasing)이라 하여 리라이닝과 구분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리라이닝 후에는 일반적으로 며칠간 적응 기간이 있으며, 눌리거나 아픈 곳이 있으면 치과에서 조정을 받습니다.
- 덧댄 재료, 특히 연성 재료는 변색되거나 거칠어질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솔과 전용 세정제로 관리하고 뜨거운 물은 피합니다.
- 잇몸뼈 흡수가 심하거나 틀니 자체가 파손·마모된 경우에는 리라이닝보다 리베이싱이나 새 틀니 제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국내 건강보험 틀니에는 일정 기간 내 유지 관리 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나, 세부 횟수와 본인부담 기준은 바뀔 수 있으므로 최신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치과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틀니가 헐거워졌다고 시중 접착제에만 의존하기보다 정기 검진을 통해 잇몸 상태와 적합도를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틀니가 헐거워졌는데 새로 맞춰야 하나요, 리라이닝만 해도 되나요?
- 인공치아와 틀니 바닥이 크게 손상되지 않았다면 일반적으로 리라이닝으로 다시 맞출 수 있습니다. 다만 잇몸뼈 흡수가 심하거나 치아가 많이 닳았다면 새 틀니가 나을 수 있으므로 치과에서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 리라이닝을 하면 틀니를 며칠 동안 못 쓰나요?
- 진료실에서 하는 직접 리라이닝은 보통 당일에 끝나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공소에서 하는 간접 리라이닝은 틀니를 맡겨야 하므로 치과 일정에 따라 하루 정도 또는 그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