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말하기-보여주기-행하기

Tell-Show-Do

소아 치과

설명·시연 후 시행하는 행동 조절법

말하기-보여주기-행하기란?

말하기-보여주기-행하기(Tell-Show-Do)는 치과 치료를 하기 전에 아이에게 무엇을 할지 쉬운 말로 설명하고(말하기), 기구와 과정을 직접 보여 주고 느끼게 한 뒤(보여주기), 설명한 그대로 치료를 시행하는(행하기) 행동 조절법입니다. 낯선 환경과 기구에 대한 아이의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 소아치과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진행 단계

이 방법은 세 단계가 순서대로 이어지며, 각 단계에서 아이가 이해했는지 확인하면서 진행합니다.

단계하는 일예시
말하기(Tell)아이 나이에 맞는 쉬운 말로 다음 과정을 설명바람과 물이 나오는 기구를 "물총", "바람 칫솔"처럼 친근한 말로 소개
보여주기(Show)기구를 보여 주고 소리·감촉을 직접 경험하게 함손등이나 손가락에 바람을 불어 주거나, 인형·모형 치아에 시연
행하기(Do)설명하고 보여 준 그대로 실제 시행미리 알려 준 순서와 방법에서 벗어나지 않고 진행

핵심은 설명과 실제가 일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보여 준 것과 다른 일이 일어나면 아이의 신뢰가 깨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잘 협조했을 때 칭찬하는 긍정적 강화, 목소리 크기와 톤을 조절하는 목소리 조절,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주의 분산 등과 함께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하는 경우

  • 치과에 처음 오거나 진료를 낯설어하는 아이
  • 불소 도포, 실런트, 충치 치료 등 새로운 처치를 처음 받는 경우
  • 치과 불안이 있는 청소년이나 성인에게도 응용할 수 있음

다만 의사소통이 어려운 아주 어린 아이나 공포가 매우 심한 경우에는 이 방법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다른 행동 조절법이나 진정 요법 등을 함께 고려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보호자가 집에서 "주사", "뽑는다", "아프다" 같은 무서운 표현을 쓰면 아이의 불안이 커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하나도 안 아파"처럼 지킬 수 없는 약속보다는 "선생님이 잘 설명해 주실 거야"처럼 긍정적으로 이야기해 주세요.
  • 치료 전 그림책이나 병원 놀이로 치과를 친숙하게 만들어 주면 도움이 됩니다.
  • 아이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방법은 치과의사와 상담하여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말하기-보여주기-행하기를 하면 아이가 치과를 덜 무서워하나요?
일반적으로 무엇이 일어날지 미리 알고 직접 경험해 보면 막연한 두려움이 줄어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아이의 나이, 성격, 이전 경험에 따라 효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보호자가 집에서 미리 해 줄 수 있는 것이 있나요?
치과 놀이나 그림책으로 진료 과정을 친숙하게 소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서운 단어나 거짓 약속은 피하고, 자세한 설명은 치과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춰 하도록 맡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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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0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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