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네이트
Alginate
해조류 기반의 비가역성 인상재
알지네이트란?
알지네이트는 갈조류(미역·다시마 같은 갈색 해조류)에서 얻은 성분을 주원료로 하는 비가역성 하이드로콜로이드 인상재입니다. 가루를 물과 섞어 반죽한 뒤 트레이에 담아 입안에 넣으면 몇 분 안에 탄력 있는 고무처럼 굳어 치아와 잇몸의 모양을 본뜹니다. 한번 굳으면 다시 반죽 상태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비가역성'이라고 부릅니다.
구성과 굳는 원리
알지네이트 가루에는 여러 성분이 섞여 있습니다.
- 알긴산염(알긴산나트륨·알긴산칼륨): 해조류에서 추출한 주성분으로 젤을 형성합니다.
- 황산칼슘: 물과 섞이면 알긴산염과 반응해 굳게 만듭니다.
- 지연제: 반응 속도를 늦춰 반죽하고 입에 넣을 시간을 확보해 줍니다.
- 충전재: 굳은 재료의 강도와 형태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물과 섞으면 칼슘 이온이 알긴산과 결합하면서 젤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물의 온도가 높으면 일반적으로 더 빨리 굳고, 차가우면 천천히 굳습니다.
사용하는 경우와 다른 인상재와의 비교
알지네이트는 다루기 쉽고 비용 부담이 적어 정밀도가 아주 높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 널리 쓰입니다.
| 구분 | 알지네이트 | 실리콘 인상재 |
|---|---|---|
| 주성분 | 해조류 유래 알긴산염 | 합성 고분자(실리콘) |
| 정밀도 | 보통 | 높음 |
| 형태 안정성 | 시간이 지나면 변형되기 쉬움 | 비교적 오래 유지 |
| 주 용도 | 연구 모형, 예비 인상, 대합치 | 크라운·브릿지 등 최종 정밀 인상 |
알아 두면 좋은 점
- 알지네이트는 수분이 많아 공기 중에서는 마르며 줄어들고(이액 현상), 물에 담그면 물을 흡수해 부풉니다(흡수 팽창). 그래서 인상을 뜬 뒤에는 가능한 한 빨리 석고를 부어 모형을 만듭니다.
- 입안에서 굳는 동안 움직이면 모양이 틀어질 수 있으므로 지시에 따라 가만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 구역 반사가 심하다면 미리 치과에 알리세요. 코로 천천히 숨 쉬고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기포가 생기거나 일부가 찍히지 않으면 정확한 모형을 위해 다시 인상을 뜰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알지네이트로 본뜰 때 구역질이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코로 천천히 깊게 숨을 쉬고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면 재료가 목 쪽으로 흘러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구역 반사가 심한 편이라면 시작 전에 미리 치과에 알리면 재료 양이나 트레이 크기를 조절하는 등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본을 떴는데 왜 다시 떠야 한다고 하나요?
- 굳은 인상에 기포가 생기거나, 치아 일부가 덜 찍히거나, 굳는 도중 움직여 모양이 틀어지면 정확한 모형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모형이 정확해야 장치나 보철물이 잘 맞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인상을 다시 뜨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