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마모술
Macroabrasion
회전 기구로 표면 착색층을 갈아내는 술식
거대마모술이란?
거대마모술은 고속 핸드피스에 끼운 미세 다이아몬드 버나 카바이드 연마 버 같은 회전 기구로 치아 표면의 얕은 착색층이나 결함이 있는 법랑질 바깥층을 조금 갈아낸 뒤 매끄럽게 다듬는 심미 술식입니다. 영어로는 Macroabrasion이라고 하며, 산과 연마제를 섞은 페이스트를 쓰는 미세마모술과 구별됩니다.
사용하는 경우
거대마모술은 변색이 법랑질의 겉부분에 머물러 있을 때 주로 고려합니다.
변색이 깊거나 치아 속(상아질)에서 비롯된 경우에는 효과가 제한적이어서 치아미백, 레진 수복, 라미네이트 등 다른 방법을 함께 검토하게 됩니다.
과정과 다른 방법과의 비교
일반적으로 치아를 깨끗이 한 뒤, 물을 뿌리며 회전 기구로 변색 부위를 조금씩 제거하고, 연마 디스크나 연마 페이스트로 표면을 광택 있게 마무리합니다. 깎는 양이 적어 경우에 따라 마취 없이 진행하기도 하며, 필요하면 마무리로 불소 도포를 합니다.
| 방법 | 원리 | 주로 쓰는 경우 |
|---|---|---|
| 거대마모술 | 회전 기구로 표면층을 갈아냄 | 얕은 반점·착색, 빠른 처치 필요 시 |
| 미세마모술 | 산과 연마제로 아주 얇게 문질러 제거 | 매우 얕은 표면 변색 |
| 치아미백 | 약제로 치아 속 색소를 분해 | 전체적인 누런 색 |
| 레진 침투술 | 다공성 병소에 레진을 스며들게 함 | 깎지 않고 흰 반점을 가리고 싶을 때 |
거대마모술은 시간이 짧고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미세마모술보다 법랑질 제거량을 조절하기 까다로워 숙련된 시술이 필요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갈아낸 법랑질은 다시 자라지 않으므로 시술 전 변색의 깊이를 진단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 시술 후 일시적으로 시린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며 줄어듭니다.
- 표면이 거칠게 남으면 착색이 다시 잘 될 수 있어 충분한 연마가 필요하고, 시술 직후에는 커피·차 등 색이 진한 음식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변색이 남거나 상아질이 드러나면 레진 수복 등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치과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적합한 방법을 상담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거대마모술을 하면 치아가 얇아지거나 약해지나요?
- 거대마모술은 법랑질 겉부분을 아주 조금만 제거하므로 일반적으로 치아 강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제거한 법랑질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변색이 깊은 경우에는 무리하게 깎지 않고 다른 치료를 함께 고려합니다.
- 치아 흰 반점은 미백으로 없어지지 않나요?
- 흰 반점은 법랑질 구조가 달라진 것이어서 미백만으로는 오히려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반점이 얕으면 거대마모술이나 미세마모술, 레진 침투술 등이 쓰일 수 있으니 치과에서 깊이와 원인을 확인한 뒤 방법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