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Tuberculosis
공기로 전파되는 결핵균 감염 질환
결핵이란?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이 주로 폐에 감염되어 생기는 감염 질환입니다.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아주 작은 비말핵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 전파됩니다. 치과에서는 공기 전파 질환을 대비한 감염관리의 대표적인 기준이 되는 질환입니다.
증상과 종류
결핵균에 감염되었다고 모두 발병하지는 않습니다. 균이 몸속에 있지만 활동하지 않는 잠복결핵과, 균이 증식해 증상이 나타나는 활동성 결핵으로 나뉩니다. 활동성 폐결핵의 흔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과 가래
- 미열, 밤에 땀이 나는 증상(야간 발한)
- 체중 감소, 피로감, 경우에 따라 피 섞인 가래
드물게 입안에 잘 낫지 않는 궤양 형태로 나타나는 구강 결핵도 있어, 오래가는 구강 궤양은 치과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 구분 | 잠복결핵 | 활동성 결핵 |
|---|---|---|
| 증상 | 없음 | 기침, 발열, 체중 감소 등 |
| 전염성 | 없음 | 있음(특히 폐결핵) |
| 치료 | 경우에 따라 예방 치료 | 여러 약을 함께 장기간 복용 |
| 치과 진료 | 일반적으로 평소처럼 가능 | 응급 외 진료는 대개 연기 |
치과 감염관리와의 관계
치과 치료 중 고속 핸드피스나 초음파 스케일러는 물방울과 함께 에어로졸을 만들기 때문에 공기 전파 질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치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따릅니다.
- 진료 전 문진으로 결핵 치료 여부와 증상 확인
- 활동성 결핵이 의심되면 응급 처치 외의 진료는 전염성이 없다는 의사 확인 후로 연기
- 마스크·환기·고용량 석션·러버댐 사용으로 에어로졸 감소
결핵균은 소독제에 비교적 강한 편이어서, 소독제의 효과를 평가할 때 결핵균 사멸 효과(살결핵균성)가 중간 수준 소독의 기준으로 쓰입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결핵은 의사가 처방한 약을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하며, 임의로 중단하면 약제내성 결핵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결핵 치료 중이거나 과거 결핵을 앓았다면 치과 진료 전에 반드시 알려 주세요. 일부 결핵약은 다른 약과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치과 예약보다 먼저 내과나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결핵 치료 중인데 치과 치료를 받아도 되나요?
- 활동성 결핵으로 치료를 시작한 직후에는 전염 가능성이 있어 응급 처치 외의 치과 진료는 대개 미룹니다. 담당 의사가 전염성이 없다고 판단한 뒤에는 일반적으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으니, 치과에 치료 상황과 복용 약을 알려 주세요.
- 잠복결핵이 있으면 치과에서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나요?
- 잠복결핵은 균이 활동하지 않는 상태라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평소처럼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문진 시 잠복결핵 치료 여부를 알려 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