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사마귀
Verruca Vulgaris
HPV에 의한 사마귀 병변
구강사마귀란?
구강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입안이나 입술에 생기는 작고 거친 양성 혹으로, 피부의 보통사마귀(심상성 사마귀)가 구강 점막에 나타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고 암으로 바뀌는 경우는 드물지만, 다른 질환과 구별하려면 치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원인과 증상
- 주로 HPV 2형, 4형 등 피부 사마귀를 일으키는 유형이 원인입니다.
- 손가락 사마귀가 있는 사람이 손가락을 빨거나 손톱을 물어뜯을 때 입으로 옮겨지는 자가 접종이 흔한 경로이며, 어린이에게서 비교적 많이 보입니다.
- 입술, 입술 안쪽 점막, 혀 앞부분, 입천장 등에 잘 생깁니다.
- 표면이 꽃양배추처럼 오돌토돌하고 흰색 또는 분홍색을 띠며,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고 아프지 않습니다.
비슷한 병변과의 구별
입안의 오돌토돌한 혹은 겉모습이 비슷해도 성격이 다를 수 있어 필요하면 조직검사로 확인합니다.
| 병변 | 주요 특징 | 비고 |
|---|---|---|
| 구강사마귀 | 넓은 바닥, 흰색의 거친 표면 | 피부 사마귀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음 |
| 편평세포유두종 | 가는 줄기에 손가락 모양 돌기 | HPV 6·11형과 관련 |
| 첨형콘딜롬 | 여러 개가 모여 넓게 퍼짐 | 성접촉 감염과 관련될 수 있음 |
| 사마귀양 암종 | 넓고 두껍게 자라는 흰 병변 | 주로 고령층, 정밀 검사 필요 |
치료 방법
- 외과적 절제: 병변을 잘라내고 동시에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 레이저 제거나 냉동치료가 경우에 따라 사용됩니다.
- 일부는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퍼질 수 있어 관찰 여부는 치과의사와 상의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손이나 다른 부위의 사마귀를 함께 치료해야 재감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병변을 손으로 만지거나 뜯지 말고, 손가락 빨기·손톱 물어뜯기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 치료 후에도 다시 생길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
- 입안에 새로운 혹이 생기거나 빠르게 커지면 자가 판단하지 말고 치과(구강내과·구강외과)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입안에 생긴 사마귀가 다른 사람에게 옮을 수 있나요?
- 구강사마귀는 HPV에 의한 것이라 직접 접촉으로 옮을 가능성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전염력은 높지 않습니다. 본인의 손 사마귀가 입으로 옮겨지는 경우가 더 흔하므로 손 사마귀 치료와 손 위생이 중요합니다.
- 구강사마귀가 암으로 변할 수 있나요?
- 구강사마귀는 양성 병변으로 암으로 변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겉모습이 비슷한 다른 병변이 있을 수 있어, 제거한 조직을 검사해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