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프티 지수
dft index
유치의 우식·충전 치아 수를 합한 우식 경험 지수
디에프티 지수란?
디에프티 지수(dft index)는 한 어린이의 입안에서 유치 가운데 충치가 있는 치아(d)와 충치 때문에 치료해 메운 치아(f)의 수를 합해, 지금까지 충치를 얼마나 경험했는지를 숫자로 나타내는 우식 경험 지수입니다. 유치는 모두 20개이므로 일반적으로 0부터 20까지의 값을 가지며, 숫자가 클수록 충치 경험이 많다는 뜻입니다.
구성과 계산 방법
이름은 각 항목의 영문 첫 글자에서 따왔습니다. 소문자를 쓰는 것은 유치를 뜻하며, 영구치는 대문자로 표기합니다.
- d(decayed): 현재 충치가 있는 유치
- f(filled): 충치 때문에 충전(때우기) 치료를 받은 유치
- t(teeth): 치아 단위로 센다는 의미
한 치아에 충치와 충전물이 함께 있으면 보통 d로 한 번만 셉니다. 예를 들어 충치 유치 2개, 치료한 유치 3개가 있으면 디에프티 지수는 5입니다.
유치는 자연스럽게 빠지기 때문에, 빠진 치아가 충치 때문인지 정상 교환인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dft 지수에서는 빠진 치아(m)를 계산에서 제외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슷한 지수와 비교
| 지수 | 대상 치아 | 포함 항목 | 특징 |
|---|---|---|---|
| dft | 유치 | 충치, 충전 | 빠진 치아 제외 |
| deft | 유치 | 충치, 발거 대상, 충전 | 충치로 뽑아야 할 치아(e) 포함 |
| dmft | 유치 | 충치, 상실, 충전 | 충치로 빠진 치아를 확인할 수 있을 때 사용 |
| DMFT | 영구치 | 충치, 상실, 충전 | 성인·청소년 평가에 주로 사용 |
치아 대신 치아의 면 단위로 세는 dfs 지수도 있어, 더 세밀한 평가가 필요할 때 쓰입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dft 지수는 주로 구강 역학 조사나 학교·영유아 구강검진 등에서 집단의 충치 상태를 비교할 때 쓰이며, 개인 진단 도구라기보다 충치 경험의 정도를 보여 주는 지표입니다.
- 충전 치료한 치아(f)도 포함되므로, 치료를 잘 받아도 숫자는 줄어들지 않습니다. 지수는 과거와 현재의 충치 경험을 함께 반영합니다.
- 유치에 충치가 많았던 어린이는 일반적으로 영구치 충치 위험도 높을 수 있어, 정기 검진과 불소 도포, 바른 칫솔질, 단 음식 조절 같은 예방 관리가 중요합니다.
- 아이의 충치 상태가 걱정된다면 소아치과나 가까운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아이 구강검진 결과에 dft 지수가 3이라고 나왔는데 무슨 뜻인가요?
- 유치 중 충치가 있거나 충치 때문에 치료한 치아가 모두 3개라는 의미입니다. 이미 치료한 치아도 포함되므로, 현재 치료가 필요한 치아 수는 검진 결과지나 치과에서 따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dft 지수와 DMFT 지수는 어떻게 다른가요?
- dft 지수는 유치를 대상으로 하고 빠진 치아를 세지 않는 반면, DMFT 지수는 영구치를 대상으로 충치로 빠진 치아(M)까지 포함합니다. 유치는 자연적으로 빠지기 때문에 빠진 원인을 구별하기 어려워 이런 차이가 생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