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물 재제작
Prosthesis remake
맞지 않거나 손상된 보철물을 다시 만드는 일
보철물 재제작이란?
보철물 재제작은 크라운, 브리지, 틀니, 인레이 등 이미 만든 보철물이 입안에 잘 맞지 않거나 사용 중 손상·변형되었을 때, 본을 다시 뜨거나 디지털 스캔을 다시 하여 새로 만드는 일입니다. 치과 진료실과 치과기공소가 함께 진행하며, 수리만으로는 기능과 모양을 회복하기 어려울 때 선택합니다.
재제작이 필요한 경우
보철물은 정밀하게 만들어지지만 여러 이유로 다시 만들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 적합도 문제: 보철물과 치아 사이에 틈이 있거나 끼워지지 않는 경우
- 교합 이상: 씹을 때 높거나 낮아 조정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 파절·변형: 도자기 부분이 깨지거나 금속·레진이 변형된 경우
- 색조·모양 불일치: 주변 치아와 색이나 형태가 크게 다른 경우
- 구강 상태 변화: 잇몸 퇴축, 잇몸뼈 흡수, 보철물 아래 이차 우식(재발성 충치) 등으로 기존 보철물이 맞지 않게 된 경우
수리와 재제작의 비교
| 구분 | 수리(조정) | 재제작 |
|---|---|---|
| 적용 상황 | 작은 깨짐, 약간 높은 교합, 틀니 안쪽 들뜸 | 큰 파절, 적합 불량, 내부 충치, 심한 변형 |
| 방법 | 연마, 부분 보수, 틀니 이장(안쪽 덧대기) | 기존 보철물 제거 후 인상채득·새 제작 |
| 소요 기간 | 일반적으로 짧음 | 일반적으로 여러 번 내원 필요 |
| 장점 | 간편하고 부담이 적음 | 적합도와 기능을 새롭게 회복 |
재제작 과정
1. 진단: 문제의 원인을 검사하고 방사선 사진 등으로 치아·잇몸 상태를 확인합니다. 2. 기존 보철물 제거 및 치료: 필요하면 보철물을 제거하고 충치나 신경치료 등을 먼저 진행합니다. 3. 인상채득·스캔: 치아 모양을 다시 본뜨고, 경우에 따라 임시치아를 씌웁니다. 4. 기공 제작 및 시적: 기공소에서 제작한 보철물을 입안에서 맞춰 보고 교합과 색을 조정합니다. 5. 최종 장착: 접착하거나 장착한 뒤 사용 상태를 확인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새 보철물 장착 후 초기에는 어색함이나 약간의 시림이 있을 수 있으나, 불편이 계속되면 치과에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 원인이 이갈이, 잇몸 질환 등이라면 그 원인도 함께 관리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보철물 주변은 칫솔과 치간칫솔, 치실로 꼼꼼히 닦습니다.
- 재제작 비용, 보증 기간, 건강보험 적용 여부는 치과와 보철 종류에 따라 다르므로 최신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치과에서 확인하세요.
- 보철물이 흔들리거나 깨진 느낌이 들면 방치하지 말고 정기검진 때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크라운을 씌운 지 얼마 안 됐는데 계속 높게 느껴지면 다시 만들어야 하나요?
- 대부분은 교합 조정(살짝 깎아 높이 맞추기)으로 해결됩니다. 다만 조정 후에도 맞지 않거나 틈이 있는 등 적합도 문제가 있으면 재제작을 고려할 수 있으니 치과에서 확인받으세요.
- 틀니가 헐거워졌을 때 꼭 새로 만들어야 하나요?
- 잇몸뼈 변화가 크지 않다면 틀니 안쪽을 덧대는 이장으로 다시 맞출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틀니가 많이 닳았거나 깨졌고 구강 상태가 크게 변했다면 재제작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