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밀
Bone Mill
채취한 뼈를 잘게 부수는 기구
본 밀이란?
본 밀(Bone Mill)은 수술 중 환자 몸에서 채취한 뼈 덩어리를 작은 알갱이 형태로 잘게 부수는 치과용 기구입니다. 주로 임플란트 수술이나 골이식 수술에서 환자 자신의 뼈, 즉 자가골을 이식하기 좋은 크기로 만들 때 사용합니다.
사용하는 경우
임플란트를 심을 자리의 잇몸뼈가 부족하면 뼈를 보충하는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 턱의 다른 부위(아래턱 뒤쪽, 턱끝 등)나 수술 부위 주변에서 뼈를 덩어리 형태로 채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덩어리 그대로는 빈 공간을 고르게 채우기 어렵습니다. 본 밀로 뼈를 잘게 부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결손 부위의 모양에 맞게 빈틈없이 채우기 쉽습니다.
- 알갱이 사이 공간으로 혈액과 세포가 들어와 뼈가 자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필요에 따라 다른 골이식재와 섞어 양을 늘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 밀은 상악동 거상술, 골유도재생술(GBR) 등 뼈를 보충하는 여러 시술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종류와 비슷한 방식
본 밀은 손잡이를 돌리는 수동식과 모터를 이용하는 전동식이 있으며, 집게처럼 눌러 뼈를 으깨는 형태의 기구도 있습니다. 자가골 알갱이를 얻는 방법은 본 밀 외에도 있습니다.
| 방식 | 원리 | 특징 |
|---|---|---|
| 본 밀 | 채취한 뼈 덩어리를 날로 갈아 분쇄 | 비교적 일정한 크기의 알갱이를 얻기 쉬움 |
| 본 스크레이퍼 | 뼈 표면을 얇게 긁어 채취 | 채취와 동시에 작은 조각을 얻음 |
| 본 트랩(필터) | 드릴링 중 나오는 뼈 부스러기를 흡입관에서 모음 | 별도 채취 부위 없이 소량 확보 가능 |
어떤 방식을 쓸지는 필요한 뼈의 양, 수술 부위, 환자 상태 등에 따라 치과의사가 판단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본 밀은 환자 몸속에 들어가는 기구가 아니라, 몸 밖에서 채취한 뼈를 가공하는 도구입니다.
- 감염을 막기 위해 일반적으로 멸균 처리한 기구를 사용하며, 분쇄 날은 제품에 따라 일회용인 경우도 있습니다.
- 자가골은 거부 반응 걱정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뼈를 채취하는 부위에 추가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뼈이식이 필요한지, 어떤 재료와 방법이 적합한지는 검사 후 치과의사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제 뼈를 갈아서 다시 넣는다는데 안전한가요?
- 자기 뼈를 쓰는 자가골 이식은 몸에서 나온 조직이라 일반적으로 거부 반응 걱정이 적은 방법입니다. 본 밀은 멸균된 상태로 몸 밖에서 뼈를 분쇄하는 데만 쓰입니다. 다만 채취 부위에 붓기나 통증이 생길 수 있어 수술 전 치과의사에게 자세한 설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 임플란트할 때 꼭 뼈를 따로 떼어내야 하나요?
-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뼈 양이 충분하면 이식이 필요 없고, 부족하더라도 인공 골이식재를 쓰거나 드릴링 중 나오는 뼈 부스러기를 모아 쓰는 등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적합한지는 검사 결과와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