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펙스
Vitapex
유치 근관 충전용 수산화칼슘 제제
비타펙스란?
비타펙스(Vitapex)는 수산화칼슘과 아이오도폼(요오드포름)을 실리콘 오일에 섞어 만든 페이스트 형태의 근관 충전재입니다. 주로 유치 신경치료(유치 근관치료) 후 비워진 신경관을 채우는 데 쓰이며, 주사기 형태로 되어 있어 좁은 신경관 안에 직접 짜 넣을 수 있습니다.
특징과 사용하는 경우
유치는 때가 되면 뿌리가 저절로 녹으면서(치근 흡수) 빠지고 그 자리에 영구치가 나옵니다. 그래서 유치의 신경관을 채우는 재료는 뿌리와 함께 흡수될 수 있어야 하고, 아래에 있는 영구치 싹을 방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비타펙스는 이런 조건을 고려해 만들어진 재료입니다.
- 수산화칼슘: 강한 알칼리성으로 세균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 아이오도폼: 항균 작용이 있고 엑스레이에 하얗게 보여 충전 상태를 확인하기 쉽습니다.
- 실리콘 오일: 페이스트가 굳지 않고 부드럽게 유지되게 합니다.
주로 쓰이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충치나 외상으로 유치 신경에 염증·괴사가 생겨 유치 근관치료를 할 때
- 경우에 따라 영구치 신경치료 중 임시 근관 내 약제로 넣어 둘 때
- 뿌리 끝이 덜 자란 치아의 치료 과정에서 보조적으로 쓰는 경우
다른 유치 근관 충전재와 비교
유치 근관 충전에는 비타펙스 외에도 비슷한 성분의 다른 수산화칼슘·아이오도폼 제제나 다른 재료가 쓰이며, 치아 상태와 치과의사의 판단에 따라 선택합니다.
| 재료 | 주요 성분 | 일반적인 특징 |
|---|---|---|
| 수산화칼슘·아이오도폼 페이스트(비타펙스 등) | 수산화칼슘, 아이오도폼 | 흡수성, 엑스레이 확인 용이, 신경관 안에서 먼저 흡수되기도 함 |
| 산화아연유지놀(ZOE) | 산화아연, 유지놀 | 오래 사용된 재료, 유치 뿌리보다 늦게 흡수될 수 있음 |
| 거타퍼차 | 고무 성분 재료 | 흡수되지 않아 주로 영구치에 사용 |
관리와 주의사항
- 충전 후 치아는 보통 유치용 기성관(크라운)이나 충전물로 덮어 다시 세균이 들어가지 않게 합니다.
- 시간이 지나면 신경관 안의 재료가 일부 흡수되어 엑스레이에서 줄어든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정기 검진으로 치아와 영구치 싹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요오드 알레르기가 있다면 치료 전에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 치료 후 잇몸이 붓거나 고름, 통증이 생기면 치과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아이 유치 신경치료에 비타펙스를 넣었는데 나중에 영구치가 나오는 데 문제가 없나요?
- 비타펙스는 유치 뿌리가 녹을 때 함께 흡수되도록 고안된 재료라 일반적으로 영구치가 나오는 것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다만 치아 상태에 따라 경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정기 검진에서 엑스레이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타펙스가 엑스레이에서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데 다시 치료해야 하나요?
- 비타펙스는 신경관 안에서 서서히 흡수될 수 있어 양이 줄어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그것만으로 재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통증, 잇몸 부기, 뿌리 주변 염증 소견 등이 함께 있는지를 치과의사가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