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국소 항생제 치료

Local Drug Delivery

잇몸·치주 질환

치주낭에 항생제를 직접 넣는 치료

국소 항생제 치료란?

국소 항생제 치료는 잇몸과 치아 사이의 틈인 치주낭 안에 항생제나 항균제를 직접 넣어,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을 줄이는 치주 치료 방법입니다. 영어로는 Local Drug Delivery(국소 약물 전달)라고 하며, 먹는 약과 달리 필요한 부위에만 약을 작용시킨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사용하는 경우

국소 항생제 치료는 단독 치료라기보다 스케일링이나 치근활택술처럼 치석과 세균막을 기계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를 보조하는 목적으로 주로 쓰입니다.

  • 기본 치주 치료 후에도 일부 부위에 깊은 치주낭과 출혈이 남아 있을 때
  • 염증이 입안 전체가 아닌 몇몇 치아에 국한되어 있을 때
  • 치주 질환의 유지 관리 중 특정 부위가 재발했을 때
  • 경우에 따라 임플란트 주위염의 보조 치료

종류와 과정

약제의 형태

형태특징
연고·겔가는 주입기로 치주낭에 채워 넣음
미세구(마이크로스피어)작은 알갱이 형태로 서서히 약이 방출됨
칩얇은 조각을 치주낭에 끼워 넣음, 항균제 성분을 쓰기도 함
섬유실 형태로 치주낭 안에 감아 넣음

약 성분으로는 일반적으로 테트라사이클린 계열(미노사이클린, 독시사이클린 등)이나 메트로니다졸, 항균제인 클로르헥시딘 등이 사용됩니다.

치료 과정

  • 치주낭 깊이 측정과 X선 검사로 염증 부위를 확인합니다.
  • 치석과 세균막을 먼저 제거합니다.
  • 해당 치주낭에 약제를 주입하거나 넣습니다.
  • 일정 기간 뒤 잇몸 상태를 다시 확인하고, 필요하면 반복하거나 다른 치료를 검토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약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치료 부위는 치과에서 안내한 기간 동안 치실·치간칫솔 사용을 피하고, 딱딱하거나 끈적한 음식은 조심합니다.
  • 치료 후 일시적인 시림, 불편감, 잇몸 자극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특정 항생제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신·수유 중이라면 반드시 미리 알려야 합니다.
  • 약은 세균을 일시적으로 줄일 뿐, 원인인 치석과 세균막은 꾸준한 칫솔질과 정기적인 치주 검진으로 관리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건강보험 적용 여부와 기준은 바뀔 수 있으므로 최신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치과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잇몸에 항생제를 넣으면 먹는 항생제는 안 먹어도 되나요?
국소 항생제 치료는 필요한 부위에만 약을 작용시키는 방법이라, 일반적으로 먹는 항생제보다 전신 부작용 부담이 적습니다. 다만 염증 범위나 전신 상태에 따라 먹는 약이 함께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치과의사의 판단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국소 항생제 치료만 받으면 치주염이 낫나요?
이 치료는 스케일링이나 치근활택술로 치석을 제거한 뒤 효과를 높이는 보조 치료입니다. 치석과 세균막이 남아 있으면 약의 효과가 제한되므로, 기본 치주 치료와 꾸준한 구강 위생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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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0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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