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금속도재관

Porcelain-Fused-to-Metal Crown (PFM)

보철·틀니

금속 위에 도자기를 입힌 크라운

금속도재관이란?

금속도재관은 금속으로 만든 얇은 속틀(코핑) 위에 치아 색의 도재(포세린, 도자기)를 덧입혀 구워 만든 크라운(씌우는 보철물)입니다. 금속의 단단함과 도재의 자연스러운 색을 함께 얻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영어 약자로 PFM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충치나 파절, 신경치료 등으로 약해진 치아를 감싸 보호하고 씹는 기능과 모양을 회복하는 데 쓰입니다.

구조와 종류

금속도재관은 크게 두 층으로 이루어집니다.

  • 금속 코핑: 치아에 직접 닿는 안쪽 틀로, 힘을 버티는 뼈대 역할을 합니다.
  • 도재층: 금속 위에 여러 겹으로 쌓아 구운 층으로, 치아의 색과 투명감을 표현합니다. 금속 색이 비치지 않도록 불투명한 층을 먼저 입힙니다.

속틀에 쓰는 금속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구분주요 성분특징
귀금속 합금금, 백금, 팔라듐 등부식이 적고 생체 친화성이 좋은 편
반귀금속 합금팔라듐, 은 등귀금속과 비귀금속의 중간 성격
비귀금속 합금니켈-크롬, 코발트-크롬 등강도가 높으나 금속 알레르기 여부 확인 필요

장단점

장점

  • 금속 뼈대 덕분에 강도가 높아 어금니나 여러 치아를 잇는 브릿지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방식으로 임상적 경험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 겉면은 치아 색이라 전체 금속 크라운보다 심미적입니다.

단점

  • 빛이 금속에 막혀 올세라믹이나 지르코니아 크라운보다 투명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잇몸이 내려가면 크라운 경계에서 금속이 비치거나 잇몸이 어둡게 보일 수 있습니다.
  • 두 층을 확보해야 해 치아를 비교적 많이 삭제하는 편입니다.
  • 강한 충격이나 이갈이로 도재가 깨지거나 떨어져 나가는 치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크라운 자체는 썩지 않지만 경계 부위의 자연치는 충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칫솔질과 치실·치간칫솔 사용이 중요합니다.
  • 얼음, 딱딱한 견과류 껍질 등을 깨무는 습관은 도재 파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이갈이가 있다면 치과와 상의해 나이트가드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금속 알레르기가 있다면 치료 전에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 수명은 관리 상태와 교합에 따라 개인차가 크므로, 정기 검진으로 경계부와 잇몸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 선택은 치아 위치와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치과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금속도재관과 지르코니아 크라운 중 무엇이 더 좋나요?
일반적으로 지르코니아는 금속이 없어 심미성이 좋고 잇몸 변색 걱정이 적으며, 금속도재관은 오랜 사용 경험이 있고 긴 브릿지 등에 활용되어 왔습니다. 치아 위치, 교합력, 잇몸 상태, 비용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어느 한쪽이 무조건 낫다고 하기는 어렵고 치과의사와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속도재관을 씌운 뒤 잇몸 쪽이 검게 보이는데 괜찮은가요?
잇몸이 내려가거나 얇은 경우 크라운 경계의 금속이 비쳐 회색이나 검게 보일 수 있습니다. 대개 기능상 문제는 아니지만 경계 부위 충치나 잇몸 염증이 함께 있을 수 있으므로 치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미적으로 신경 쓰인다면 다른 재료로 교체하는 방법도 상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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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0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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