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분류
Kennedy Classification
부분 무치악 형태의 분류 체계
케네디 분류란?
케네디 분류는 치아가 일부 빠진 상태, 즉 부분 무치악의 형태를 치아가 빠진 위치와 남은 치아의 배치에 따라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는 분류 체계입니다. 1925년 미국의 치과의사 에드워드 케네디(Edward Kennedy)가 제안했으며, 지금도 부분틀니 설계와 치과 의사들 사이의 의사소통에 널리 쓰입니다.
종류
케네디 분류는 빠진 부위가 남은 치아의 뒤쪽에 있는지, 앞뒤로 치아에 둘러싸여 있는지에 따라 구분합니다.
| 분류 | 빠진 부위의 형태 | 특징 |
|---|---|---|
| 1급 | 남은 치아 뒤쪽이 양쪽 모두 빠짐 | 양측 유리단 형태로, 틀니가 잇몸에 많이 의지함 |
| 2급 | 남은 치아 뒤쪽이 한쪽만 빠짐 | 편측 유리단 형태 |
| 3급 | 한쪽에서 앞뒤로 치아가 남아 있는 사이가 빠짐 | 중간결손 형태로, 양쪽 치아가 틀니를 지지함 |
| 4급 | 앞니 부위가 정중선을 넘어 하나로 빠짐 | 빠진 부위가 남은 치아보다 앞쪽에 있음 |
여기서 유리단이란 빠진 부위 뒤쪽에 지지해 줄 치아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적용 기준
케네디 분류는 단순하지만 혼동을 줄이기 위해 애플게이트 규칙이라는 보완 원칙을 함께 적용합니다.
- 분류는 발치 등 필요한 처치를 마친 뒤의 상태로 정합니다.
- 빠진 사랑니(제3대구치)를 대체하지 않는다면 분류에 넣지 않습니다. 사랑니가 남아 지대치로 쓰이면 고려합니다.
- 빠진 제2대구치를 대체하지 않는 경우에도 분류에서 제외합니다.
- 가장 뒤쪽의 빠진 부위가 기본 분류를 결정합니다.
- 기본 분류 외의 추가 빠진 부위는 변형(modification)이라 하며, 그 개수로 표시합니다(예: 2급 변형 1). 빠진 부위의 크기는 따지지 않습니다.
- 4급에는 변형이 없습니다. 다른 빠진 부위가 더 뒤에 있으면 그 부위가 분류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케네디 분류는 빠진 부위의 형태만 나타내며, 남은 치아의 건강 상태나 잇몸뼈 상태까지 알려 주지는 않습니다. 실제 틀니 설계에는 이런 요소를 함께 검토합니다.
- 일반적으로 1급·2급처럼 유리단이 있는 경우는 틀니가 씹을 때 잇몸 쪽으로 눌리기 쉬워 설계에 더 신경을 씁니다.
- 같은 분류라도 치료 방법은 부분틀니, 브리지, 임플란트 등 경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치과에서 검사를 받고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제 입안 상태가 케네디 분류 몇 급인지 알면 치료가 달라지나요?
- 케네디 분류는 주로 부분틀니를 어떻게 설계할지 정하는 데 참고됩니다. 다만 남은 치아와 잇몸뼈 상태, 씹는 습관 등도 함께 고려하므로 같은 급이라도 치료 계획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사랑니가 빠진 것도 케네디 분류에 포함되나요?
- 빠진 사랑니를 틀니로 대체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분류에 넣지 않습니다. 반대로 사랑니가 남아 있어 틀니를 지지하는 치아로 쓰이는 경우에는 분류에 고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