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Incisor
음식을 자르는 입 앞쪽의 납작한 치아
앞니란?
앞니는 입의 가장 앞쪽에 위치해 음식을 끊고 자르는 역할을 하는 납작한 치아입니다. 치의학 용어로는 절치(切齒)라고 하며, 위턱과 아래턱에 각각 4개씩 있습니다. 얼굴 인상과 발음에도 큰 영향을 주는 치아입니다.
구조와 종류
앞니는 끝이 얇고 평평한 절단면(절단연)을 가지고 있어 가위처럼 음식을 자르기에 알맞습니다. 일반적으로 뿌리는 하나이며, 겉은 법랑질, 그 안은 상아질, 가장 안쪽에는 신경과 혈관이 있는 치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갓 나온 영구 앞니의 끝에는 물결 모양의 작은 돌기(절단결절)가 보이는데, 이는 정상적인 모양으로 사용하면서 대개 닳아 없어집니다.
앞니는 위치에 따라 가운데앞니와 옆앞니로 나뉩니다.
| 종류 | 위치 | 특징 |
|---|---|---|
| 위턱 가운데앞니 | 위쪽 정중앙 2개 | 앞니 중 가장 크고 넓어 미소에서 가장 눈에 띔 |
| 위턱 옆앞니 | 가운데앞니 양옆 | 가운데앞니보다 작고, 크기·모양의 개인차가 큼 |
| 아래턱 가운데앞니 | 아래쪽 정중앙 2개 | 치아 중 가장 작고 폭이 좁음 |
| 아래턱 옆앞니 | 아래 가운데앞니 양옆 | 가운데앞니와 비슷하나 약간 더 큼 |
역할과 나는 시기
- 음식 절단: 사과나 면처럼 음식을 한입 크기로 끊어 냅니다.
- 발음: 혀와 입술이 앞니에 닿아 'ㅅ', 'ㅈ', 'ㄷ' 같은 소리를 정확히 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외모: 입술을 받쳐 주고 웃을 때 드러나 인상에 영향을 줍니다.
젖니 앞니는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 무렵 아래 가운데앞니부터 나오기 시작하고, 영구 앞니는 대개 만 6~8세 무렵부터 젖니와 교체됩니다. 시기는 경우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앞니는 입 앞쪽에 있어 넘어지거나 부딪힐 때 치아 외상으로 깨지거나 빠지기 쉽습니다. 운동 시에는 마우스가드 착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영구 치아가 빠졌다면 뿌리를 만지지 말고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담가 가능한 한 빨리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턱 옆앞니는 선천적으로 없거나 작고 뾰족한 형태(왜소치)로 나는 경우가 있어, 이상이 보이면 치과 검진을 받아 보세요.
- 손톱 깨물기, 병뚜껑 따기 등 앞니를 도구처럼 쓰는 습관은 치아 손상이나 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아래 앞니 안쪽은 침샘과 가까워 치석이 잘 쌓이므로 꼼꼼한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권장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새로 난 영구 앞니 끝이 톱니처럼 울퉁불퉁한데 괜찮은가요?
- 갓 나온 영구 앞니 끝의 물결 모양 돌기는 절단결절이라는 정상적인 구조입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씹고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닳아 평평해집니다. 오랫동안 그대로 남아 있다면 맞물림 상태를 치과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넘어져서 앞니가 조금 깨졌는데 아프지 않으면 그냥 둬도 되나요?
- 통증이 없더라도 금이 가거나 신경 쪽에 손상이 생겼을 수 있어 치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깨진 조각이 있다면 보관해 가져가면 경우에 따라 다시 붙이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치아 색이 어두워지면 신경 손상의 신호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