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연
Incisal Edge
앞니의 얇고 날카로운 끝 모서리
절단연이란?
절단연은 앞니(절치)의 씹는 쪽 끝에 있는 얇고 날카로운 모서리입니다. 어금니처럼 넓은 씹는 면 대신 칼날처럼 좁은 가장자리로 되어 있어, 음식을 자르고 끊는 역할을 합니다. 송곳니는 끝이 뾰족한 첨두로 되어 있어 보통 절단연과 구분해 부릅니다.
구조와 특징
- 위치: 위아래 앞니 네 개씩, 모두 여덟 개 치아의 끝부분에 있습니다.
- 구성: 겉은 단단한 법랑질로 덮여 있고, 끝으로 갈수록 안쪽 상아질이 얇아져 빛이 비치면 끝부분이 약간 투명하거나 푸르스름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 절단결절: 막 나온 영구 앞니의 절단연에는 작은 톱니 모양의 볼록한 부분이 일반적으로 세 개 있는데, 이를 절단결절(맘멜론)이라고 합니다. 대개 씹는 과정에서 점차 닳아 평평해집니다.
- 기능: 음식을 자르는 것 외에도 아래턱이 앞으로 움직일 때 길잡이 역할(전치 유도)을 하고, 'ㅅ'과 같은 발음에도 관여합니다. 또한 웃을 때 드러나는 위치라 미소의 인상에 큰 영향을 줍니다.
절단연에 생기는 변화
| 변화 | 주된 원인 | 모습 |
|---|---|---|
| 교모 | 나이에 따른 사용, 이갈이 | 끝이 평평해지고 짧아짐 |
| 파절(이 빠짐) | 외상, 딱딱한 음식 | 모서리가 작게 깨짐 |
| 절단결절 잔존 | 앞니가 서로 닿지 않는 교합 | 성인이 되어도 톱니 모양 유지 |
| 마모·홈 | 손톱 물기, 실·핀 물기 습관 | 특정 부위가 패임 |
절단연은 얇아서 큰 힘에 약하고, 한 번 닳거나 깨진 법랑질은 저절로 다시 자라지 않습니다. 작은 손상은 다듬거나 레진으로 메우는 경우가 많고, 범위가 넓으면 경우에 따라 라미네이트나 크라운을 고려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앞니로 얼음, 병뚜껑, 단단한 견과류 껍질 등을 깨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이갈이가 있다면 치과에서 상담 후 마우스가드(스플린트) 사용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 운동 중 외상 위험이 있으면 보호용 마우스가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앞니 끝이 갑자기 깨지거나 시린 증상이 있으면 금이 갔을 수 있으므로 치과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앞니 끝이 톱니처럼 울퉁불퉁한데 이상이 있는 건가요?
- 새로 난 영구 앞니에는 절단결절이라는 작은 톱니 모양이 정상적으로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씹으면서 자연스럽게 닳아 평평해지며, 성인이 되어도 남아 있다면 앞니가 서로 잘 닿지 않는 교합일 수 있어 치과에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상 원하면 치과에서 살짝 다듬기도 합니다.
- 앞니 끝이 조금 깨졌는데 그냥 두어도 되나요?
- 아주 작은 범위라면 날카로운 부분만 다듬어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깨진 법랑질은 다시 자라지 않고 더 깨지거나 금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시림이나 통증이 있거나 범위가 크면 레진 수복 등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치과 진료를 받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