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영구치 교환

Tooth Exfoliation

소아 치과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로 바뀌는 과정

영구치 교환이란?

영구치 교환은 어린 시기에 사용하던 유치(젖니)가 차례로 빠지고 그 자리에 평생 쓰는 영구치가 나오는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입니다. 일반적으로 만 6세 전후에 시작해 12~13세 무렵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처럼 유치와 영구치가 함께 있는 시기를 혼합치열기라고 합니다.

교환 과정

  • 잇몸뼈 속에서 영구치의 싹(치배)이 자라면서 위로 올라옵니다.
  • 영구치가 올라오며 유치의 뿌리를 서서히 녹이는데, 이를 치근 흡수라고 합니다.
  • 뿌리가 대부분 흡수되면 유치가 흔들리다가 빠지고(탈락), 그 자리로 영구치가 나옵니다(맹출).
  • 제1대구치(6세 어금니)는 유치를 대신하지 않고 유치 어금니 뒤쪽 빈 공간에 새로 나오므로, 영구치인 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환 시기와 순서

시기에는 개인차가 크며, 아래는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치아일반적인 맹출 시기참고
제1대구치, 아래 앞니만 6~7세가장 먼저 나오는 영구치
위 앞니, 옆 앞니만 7~9세처음엔 크고 벌어져 보일 수 있음
송곳니, 작은어금니만 9~12세유치 송곳니·어금니를 대체
제2대구치만 11~13세제1대구치 뒤에 새로 나옴

사랑니(제3대구치)는 일반적으로 10대 후반 이후에 나오며, 아예 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유치가 빠지지 않았는데 영구치가 안쪽이나 바깥쪽에서 나오면 유치를 뽑아야 할 수 있으므로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충치나 외상으로 유치가 너무 일찍 빠지면 옆 치아가 기울어 영구치 자리가 부족해질 수 있어, 경우에 따라 공간유지장치를 사용합니다.
  • 막 나온 영구치는 표면이 약하고 홈이 깊어 충치가 생기기 쉬우므로 꼼꼼한 칫솔질과 함께 치아 홈 메우기(실런트), 불소 도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같은 쪽 치아가 한쪽은 빠졌는데 반대쪽은 오래 나오지 않거나, 시기가 크게 늦어지면 영구치가 없거나 매복된 경우일 수 있어 방사선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흔들리는 유치를 억지로 뽑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두고, 출혈이나 통증이 지속되면 치과에 문의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이 아래 앞니 뒤쪽으로 영구치가 나오는데 유치가 아직 안 빠졌어요. 괜찮나요?
아래 앞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유치 뿌리가 충분히 흡수되지 않아 영구치가 안쪽으로 나온 경우입니다. 유치가 곧 빠지면 혀의 힘으로 영구치가 앞으로 이동하기도 하지만, 유치가 거의 흔들리지 않는다면 발치가 필요할 수 있으니 치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래보다 이갈이가 늦은데 문제가 있는 건가요?
영구치 교환 시기는 개인차가 커서 1년 정도 늦거나 빠른 것은 일반적으로 흔합니다. 다만 다른 치아에 비해 특정 부위만 지나치게 늦거나 좌우 차이가 크다면 영구치 결손이나 매복 가능성이 있어 치과에서 방사선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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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0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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