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맹출

Eruption

소아 치과

치아가 잇몸을 뚫고 입안으로 나오는 현상

맹출이란?

맹출은 턱뼈 속에서 만들어진 치아가 잇몸을 뚫고 입안으로 나와 제자리를 잡아 가는 현상입니다. 영어로는 Eruption이라고 하며, 아기의 첫 젖니가 나는 것부터 영구치가 씹는 위치까지 올라오는 과정 전체를 가리킵니다.

맹출 시기

사람의 치아는 유치(젖니) 20개가 먼저 나고, 이후 영구치(사랑니 포함 최대 32개)로 바뀝니다. 시기와 순서는 개인차가 크며, 아래 표는 일반적인 범위입니다.

구분치아일반적인 맹출 시기
유치아래 앞니생후 약 6~10개월
유치송곳니·어금니생후 약 1~3세
영구치첫째 큰어금니·앞니만 6~8세 무렵
영구치송곳니·작은어금니·둘째 큰어금니만 9~13세 무렵
영구치사랑니(셋째 큰어금니)10대 후반 이후, 나지 않기도 함

맹출할 때 나타나는 변화

  • 젖니가 날 때 침 흘림, 잇몸 가려움, 보채기, 물건을 깨무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영구치가 날 때 잇몸이 붓거나, 치아를 일부 덮은 잇몸 아래에 음식물이 끼어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 고열이나 설사가 계속된다면 맹출만의 증상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맹출 이상

  • 맹출 지연: 또래보다 치아가 크게 늦게 나는 경우
  • 매복치: 공간 부족이나 방향 이상으로 치아가 뼈나 잇몸 속에 머무는 경우
  • 이소 맹출: 치아가 정상 위치가 아닌 곳으로 나오는 경우
  • 젖니가 빠지기 전에 영구치가 안쪽에서 먼저 올라오는 경우

관리와 주의사항

  • 첫 젖니가 나면 거즈나 유아용 칫솔로 닦아 주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막 나온 영구치는 표면이 아직 단단해지는 중이라 충치에 약하므로 꼼꼼한 양치가 중요하며, 경우에 따라 실란트(치아 홈 메우기)를 고려합니다.
  • 맹출이 또래보다 많이 늦거나, 한쪽만 나지 않거나, 치아가 엉뚱한 곳으로 나온다면 치과에서 엑스레이 등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 검진을 통해 맹출 순서와 공간을 확인하면 이후 교정 치료 필요 여부를 미리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돌이 지났는데 아기 이가 하나도 안 났어요. 괜찮은가요?
맹출 시기는 개인차가 커서 돌 무렵까지 첫 이가 나지 않는 아이도 있습니다. 다만 생후 18개월 전후까지도 전혀 나지 않는다면 소아치과에서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젖니가 안 빠졌는데 뒤쪽에서 영구치가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래 앞니에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젖니가 저절로 빠지면 혀의 힘으로 영구치가 앞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젖니가 잘 흔들리지 않거나 오래 남아 있다면 치과에서 젖니를 빼야 할지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용어

최종 수정 2026.10.30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ㅁ’로 시작하는 용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