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열
Primary Dentition
유치만으로 이루어진 치열
유치열이란?
유치열은 유치(젖니)만으로 이루어진 치열로, 영구치가 하나도 나오지 않은 시기의 치아 배열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 무렵 첫 유치가 나면서 시작되어, 만 6세 전후 첫 영구치가 나오기 전까지 유지됩니다.
구성과 특징
유치열은 위아래 각각 10개씩 모두 20개의 치아로 이루어집니다. 한쪽 턱의 좌우 각각에 유중절치, 유측절치, 유견치, 제1유구치, 제2유구치가 하나씩 있으며, 영구치와 달리 작은어금니(소구치)는 없습니다.
| 치아 종류 | 한 턱의 개수 | 일반적인 맹출 시기(대략) |
|---|---|---|
| 유중절치 | 2개 | 생후 6~12개월 |
| 유측절치 | 2개 | 생후 9~16개월 |
| 제1유구치 | 2개 | 생후 13~19개월 |
| 유견치 | 2개 | 생후 16~23개월 |
| 제2유구치 | 2개 | 생후 23~33개월 |
맹출 시기와 순서는 개인차가 크므로 몇 달 빠르거나 늦어도 대부분 정상 범위에 속합니다.
유치는 영구치보다 크기가 작고 색이 더 희며, 법랑질과 상아질이 얇고 신경이 있는 치수가 상대적으로 큽니다. 그래서 충치가 생기면 신경까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치열에서는 치아 사이에 틈이 있는 경우가 흔한데, 이러한 발육공간과 영장공간은 나중에 더 큰 영구치가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유치열의 역할
- 씹기와 영양 섭취: 성장기 아이가 음식을 씹어 소화하도록 돕습니다.
- 발음: 앞니는 일부 발음을 정확하게 내는 데 관여합니다.
- 공간 유지: 유치는 뒤이어 나올 영구치의 자리를 지켜 줍니다. 유치를 너무 일찍 잃으면 주변 치아가 기울어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 턱 성장: 씹는 자극은 턱뼈와 얼굴의 균형 잡힌 성장에 영향을 줍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유치는 어차피 빠질 치아라고 생각해 충치를 방치하면 통증, 염증, 영구치 발육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 첫 유치가 나면 거즈나 유아용 칫솔로 닦아 주고, 일반적으로 첫돌 무렵 첫 치과 검진을 권합니다.
- 젖병을 물고 자는 습관은 우유병 우식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유치를 일찍 잃은 경우 경우에 따라 공간유지장치가 필요하므로 치과에서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아기 이가 돌이 지나도 안 나오는데 괜찮을까요?
- 유치가 나는 시기는 개인차가 커서 돌 무렵 첫 이가 나는 아이도 흔합니다. 다만 생후 15~18개월이 지나도 하나도 나지 않거나 다른 성장 문제가 함께 있다면 소아치과에서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 앞니 사이가 벌어져 있는데 교정이 필요한가요?
- 유치열에서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은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확보하는 정상적인 모습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틈이 전혀 없으면 영구치가 날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정기 검진 때 치과에서 확인받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