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결절
Mamelon
맹출 직후 앞니 끝의 작은 돌기 세 개
절단결절이란?
절단결절은 새로 난 영구 앞니의 씹는 끝부분(절단연)에 보이는 작고 둥근 돌기 세 개를 말합니다. 영어로는 마멜론(Mamelon)이라고 하며, 치아가 만들어질 때 생긴 흔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치아를 사용하면서 점차 닳아 없어지는 정상적인 구조입니다.
구조와 생기는 원리
앞니는 발생 과정에서 여러 개의 발육엽(치아의 각 부분이 자라 나오는 덩어리)이 합쳐져 만들어집니다. 앞니에는 보통 순측(입술 쪽) 발육엽 3개와 설측(혀 쪽) 발육엽 1개가 있는데, 순측의 세 발육엽 끝이 절단연에 각각 볼록하게 남은 것이 절단결절입니다.
| 발육엽 | 위치 | 절단결절과의 관계 |
|---|---|---|
| 근심 순측엽 | 앞니의 가운데선 쪽 | 첫 번째 결절 형성 |
| 중앙 순측엽 | 앞니의 가운데 | 가운데 결절 형성 |
| 원심 순측엽 | 앞니의 바깥쪽 | 세 번째 결절 형성 |
| 설측엽(기저결절) | 혀 쪽 목 부위 | 절단결절은 만들지 않음 |
절단결절 사이에는 얕은 홈이 있고, 이 홈은 앞니 앞면에 희미한 세로 줄(발육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볼 수 있는 시기와 변화
- 주로 영구 중절치와 측절치가 막 나왔을 때(일반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 뚜렷하게 보입니다.
- 유치 앞니에서는 일반적으로 뚜렷하지 않습니다.
- 위아래 앞니가 맞닿아 음식을 자르는 과정에서 서서히 마모(교모)되어, 성인이 되면 절단연이 대체로 평평해집니다.
- 성인이 되어서도 절단결절이 그대로 남아 있다면 앞니끼리 잘 맞닿지 않는 개방교합 등 교합 상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어, 경우에 따라 치과 검진에서 확인하기도 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절단결절은 충치나 치아 깨짐이 아닌 정상 구조이므로, 아이 앞니 끝이 톱니처럼 울퉁불퉁해도 일반적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남아 있는 결절이 미관상 신경 쓰이는 경우, 치과에서 법랑질 표면을 조금 다듬는 법랑질 성형을 고려할 수 있으나, 교합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앞니를 레진이나 보철물로 수복할 때 자연스러운 투명감을 위해 절단결절의 형태를 내부에 재현하기도 합니다.
- 앞니 모양이나 맞물림이 걱정된다면 임의로 갈거나 다듬지 말고 치과에서 상담을 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아이 앞니가 새로 났는데 끝이 톱니처럼 울퉁불퉁해요. 이상이 있는 건가요?
- 새로 난 영구 앞니 끝의 작은 돌기 세 개는 절단결절이라는 정상 구조입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씹으면서 서서히 닳아 평평해지므로 따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변색이나 통증이 함께 있다면 치과 검진을 받아 보세요.
- 어른인데도 앞니 끝에 울퉁불퉁한 돌기가 남아 있어요. 다듬을 수 있나요?
- 위아래 앞니가 잘 맞닿지 않으면 절단결절이 닳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 교합 상태를 확인한 뒤 필요하면 법랑질 표면을 살짝 다듬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적합 여부는 개인마다 다르므로 진료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