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절치
Primary Incisor
유치열의 앞니
유절치란?
유절치는 젖니(유치) 가운데 입 앞쪽에 있는 앞니를 말하며, 음식을 자르는 역할을 합니다. 위턱과 아래턱에 각각 4개씩, 모두 8개가 있으며, 가운데 있는 유중절치와 그 옆의 유측절치로 나뉩니다. 아기에게 가장 먼저 나는 이도 대개 유절치입니다.
구조와 특징
유절치는 나중에 나는 영구 앞니에 비해 크기가 작고 색이 더 하얗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를 덮는 법랑질과 그 아래 상아질이 얇고, 치아 속 신경과 혈관이 있는 치수가 상대적으로 커서 충치가 생기면 신경까지 빨리 진행될 수 있습니다. 뿌리 아래에는 영구 앞니의 싹(치배)이 자라고 있으며,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유절치의 뿌리가 서서히 녹아(치근 흡수) 흔들리다 빠지게 됩니다.
나는 시기와 빠지는 시기
개인차가 크지만 일반적인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나는 시기(일반적) | 빠지는 시기(일반적) |
|---|---|---|
| 아래 유중절치 | 생후 약 6~10개월 | 약 6~7세 |
| 위 유중절치 | 생후 약 8~12개월 | 약 6~8세 |
| 위·아래 유측절치 | 생후 약 9~16개월 | 약 7~8세 |
몇 개월 정도 빠르거나 늦는 것은 흔하며, 보통 아래 앞니가 위 앞니보다 먼저 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유절치 사이에 틈이 있는 것은 영구치가 날 자리를 확보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인 경우가 많습니다.
- 잠들 때 젖병을 물리는 습관은 위 앞니에 우유병 우식증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첫니가 나면 거즈나 유아용 칫솔로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넘어지거나 부딪혀 앞니가 흔들리거나 빠지고, 색이 변하면 아래의 영구치 싹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치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 유절치가 빠지지 않았는데 영구 앞니가 안쪽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유치를 뽑아야 할 수도 있으므로 치과 진료를 권합니다.
- 돌 전후부터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으면 충치와 발육 이상을 일찍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돌이 지났는데 아직 앞니가 안 났어요. 괜찮은가요?
- 유절치가 나는 시기는 개인차가 커서 돌 무렵까지 나지 않는 아기도 있습니다. 다만 생후 18개월 전후까지 전혀 나지 않거나 다른 발달 문제가 함께 있다면 소아치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 앞니 유치가 안 빠졌는데 안쪽에서 새 이가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아래 앞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유치가 흔들리면 저절로 빠지면서 영구치가 앞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유치가 잘 흔들리지 않거나 몇 주가 지나도 그대로라면 치과에서 유치를 빼야 하는지 진찰받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