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상
Record Base
교합제를 지지하는 임시 의치상
기초상이란?
기초상은 틀니(의치)를 만드는 과정에서 교합제(왁스로 만든 높이 기준 둑)를 올려 입안에 안정적으로 얹을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임시 의치상입니다. 완성된 틀니의 잇몸 부분(의치상)을 대신하는 판으로, 위아래 턱의 관계를 기록하고 인공치아 배열을 확인하는 동안 쓰이며 완성 후에는 최종 의치상 재료로 바뀝니다.
구조와 역할
기초상은 환자의 잇몸과 입천장 형태를 본뜬 작업 모형 위에서 만들어집니다. 그 위에 왁스 교합제를 붙이면 입안에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 악간관계 기록: 위아래 턱이 다물리는 높이(수직고경)와 위치를 기록하는 기준이 됩니다.
- 인공치아 배열의 토대: 교합제 위에 인공치아를 배열해 모양을 잡습니다.
- 시적(시험 착용): 완성 전 납의치 상태로 입에 넣어 외관, 발음, 교합을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기초상이 잇몸에 잘 맞고 흔들리지 않아야 기록이 정확해지고, 결과적으로 완성된 틀니의 맞음새도 좋아집니다.
종류
기초상은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 종류 | 특징 | 비고 |
|---|---|---|
| 자가중합 레진 기초상 | 상온에서 굳는 레진으로 제작, 단단하고 변형이 적음 |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 |
| 광중합 레진 기초상 | 빛을 쬐어 굳히는 판형 레진, 제작이 비교적 간편 | 두께가 균일한 편 |
| 열가소성 판 기초상 | 열로 부드럽게 해 모형에 눌러 성형 | 경우에 따라 사용 |
| 셸락·왁스 기초상 | 열에 약하고 변형되기 쉬움 | 과거에 주로 사용 |
알아 두면 좋은 점
- 기초상은 최종 틀니가 아니므로 완성품보다 맞음새나 착용감이 덜할 수 있습니다. 확인 단계에서 약간 헐겁거나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일반적인 일입니다.
- 교합 기록과 시적 단계에서 불편한 점(높이, 발음, 앞니 모양 등)을 솔직하게 말하면 최종 틀니에 반영하기 쉽습니다.
- 왁스가 올라간 기초상은 열에 약해 뜨거운 곳에 두면 변형될 수 있으므로 치과 밖으로 가져가는 경우는 드물며, 다루는 방법은 치과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 틀니 제작 과정과 단계별 일정은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담당 치과에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틀니 만들 때 입에 넣어 본 왁스 틀니가 헐거운데 완성 틀니도 그런가요?
- 시험 착용 때 쓰는 것은 기초상 위에 왁스와 인공치아를 올린 임시 단계라 완성 틀니보다 헐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최종 틀니는 별도의 의치상 재료로 다시 만들어지므로 맞음새가 달라질 수 있으며, 불편한 점은 이 단계에서 치과에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 기초상과 교합제는 어떻게 다른가요?
- 기초상은 잇몸과 입천장에 얹히는 판 모양의 임시 의치상이고, 교합제는 그 위에 붙이는 왁스 둑으로 치아가 놓일 위치와 높이를 정하는 데 쓰입니다.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해 위아래 턱 관계를 기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