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그노캠
DIAGNOcam
카보사의 근적외선 투과 충치 진단 기기
다이아그노캠란?
다이아그노캠(DIAGNOcam)은 치과 장비 회사 카보(KaVo)가 만든 충치 진단 보조 기기로, 방사선 대신 근적외선을 치아에 비추어 내부의 충치나 금(균열)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장비입니다. 엑스레이 촬영 없이 치아 상태를 화면으로 보여 주어 검진 보조 도구로 쓰입니다.
작동 원리
다이아그노캠은 근적외선 투과조명(transillumination) 방식을 사용합니다. 기기 끝부분이 치아를 감싸듯 위치하면 잇몸과 치조골 쪽에서 근적외선이 치아 안으로 들어가고, 씹는 면 위의 카메라가 치아를 통과해 나오는 빛을 촬영합니다.
- 건강한 법랑질은 빛을 비교적 잘 통과시켜 밝게 보입니다.
- 충치(우식)나 균열이 있는 부위는 빛이 흩어지거나 막혀 어둡게 나타납니다.
- 촬영된 영상은 실시간으로 모니터에 표시되어 환자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경우와 특징
주로 눈으로 보기 어려운 치아 사이(인접면) 충치, 씹는 면의 초기 충치, 법랑질 금을 확인할 때 활용됩니다. 방사선 노출이 없어 정기 검진이나 반복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 부담이 적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구분 | 근적외선 투과 진단(다이아그노캠 등) | 치과 방사선 촬영(엑스레이) |
|---|---|---|
| 원리 | 빛의 투과·산란 차이 | 방사선 흡수 차이 |
| 방사선 노출 | 없음 | 적은 양이지만 있음 |
| 잘 보이는 부위 | 법랑질 충치, 인접면 초기 충치, 균열 | 치아 뿌리, 뼈, 깊은 충치, 보철물 아래 |
| 한계 | 잇몸 아래·금속 보철물 아래 확인 어려움 | 아주 초기 법랑질 변화는 놓칠 수 있음 |
다만 잇몸 아래 부위, 금속 보철물이나 큰 충전물 아래, 치아 뿌리와 주변 뼈 상태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엑스레이를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하는 도구로 사용되며, 최종 진단은 구강 검사와 필요한 촬영을 종합해 치과의사가 판단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다이아그노캠은 특정 회사의 제품 이름이며, 같은 근적외선 원리를 이용한 다른 진단 장비나 구강스캐너 기능도 있습니다. 치과마다 보유 장비가 다를 수 있습니다.
- 촬영 시 통증은 거의 없으며, 임신 중이거나 방사선 노출을 줄이고 싶은 경우 상담 시 활용 가능 여부를 문의해 볼 수 있습니다.
- 영상에서 어둡게 보인다고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초기 충치는 경우에 따라 불소 도포와 관찰로 관리하기도 합니다.
- 검사 비용과 건강보험 적용 여부는 제도와 치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신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치과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아가 시리거나 음식이 자주 끼는 등 이상이 느껴지면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확인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다이아그노캠 검사만 하면 엑스레이는 안 찍어도 되나요?
-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이아그노캠은 치아 사이나 법랑질의 충치를 보는 데 유용하지만 치아 뿌리, 잇몸 아래, 보철물 아래와 뼈 상태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엑스레이 촬영이 함께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치과의사가 판단합니다.
- 아이나 임산부도 다이아그노캠 검사를 받아도 되나요?
- 다이아그노캠은 방사선이 아닌 근적외선 빛을 사용하므로 방사선 노출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어린이 검진이나 방사선을 줄이고 싶은 경우에 보조적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다만 개인 상황에 맞는 검사 방법은 치과에서 상담 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