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는 손소독
waterless hand rub
물 없이 알코올로 문질러 하는 손위생
물 없는 손소독이란?
물 없는 손소독은 물과 비누 없이 알코올 기반 손소독제를 손에 덜어 마를 때까지 골고루 문질러 손의 미생물을 줄이는 손위생 방법입니다. 치과에서는 환자를 진료하기 전후나 장갑을 끼고 벗을 때처럼 손위생이 자주 필요한 순간에 빠르게 쓰는 기본 감염관리 수단입니다.
원리와 사용하는 경우
손소독제에 들어 있는 에탄올이나 이소프로판올 같은 알코올이 세균과 많은 바이러스의 단백질과 막을 손상시켜 작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농도가 약 60~80% 범위인 제품이 권장됩니다. 세면대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고 시간이 짧게 걸려 손위생을 더 자주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치과에서는 주로 다음과 같은 때에 사용합니다.
- 환자와 접촉하기 전과 후
- 장갑 착용 전과 벗은 직후
- 무균 술식 전, 체액에 노출될 위험이 있었던 뒤
- 환자 주변 기구·표면을 만진 뒤
| 구분 | 방법 | 주로 쓰는 경우 |
|---|---|---|
| 물 없는 손소독 | 알코올 소독제를 마를 때까지 문지름 | 눈에 띄는 오염이 없을 때의 일상 진료 |
| 물·비누 손씻기 | 비누 거품을 내어 문지른 뒤 헹굼 | 손이 눈에 띄게 더럽거나 체액이 묻었을 때 |
| 외과적 손소독 | 손과 팔뚝까지 정해진 시간 동안 소독 | 임플란트·발치 등 외과 시술 전 |
올바른 방법
- 손 전체를 충분히 적실 만큼 소독제를 덜어 냅니다.
-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엄지, 손끝과 손톱 밑, 손목까지 빠짐없이 문지릅니다.
- 일반적으로 20~30초 정도, 손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문지르며 닦아 내지 않습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손에 피, 침, 흙 등 눈에 보이는 오염이 있으면 알코올 소독만으로는 부족하므로 물과 비누로 씻어야 합니다.
- 일부 세균의 포자나 특정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물 손씻기를 함께 합니다.
- 알코올은 불에 잘 타므로 완전히 마른 뒤 다른 작업을 합니다.
- 잦은 사용으로 손이 건조해질 수 있어 보습 성분이 든 제품이나 별도 보습제를 쓰면 피부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장갑을 끼더라도 손위생을 대신하지 못하므로 장갑 전후 손소독은 꼭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치과에서 의료진이 장갑을 끼는데 왜 손소독을 또 하나요?
- 장갑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구멍이 생기거나 벗는 과정에서 손이 오염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갑을 끼기 전과 벗은 뒤에 손위생을 하는 것이 감염관리의 기본 원칙입니다.
- 손소독제만 쓰면 물로 손을 씻지 않아도 되나요?
- 눈에 띄는 오염이 없을 때는 알코올 손소독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손이 눈에 띄게 더럽거나 체액이 묻은 경우, 일부 장염 원인균에 노출된 경우에는 물과 비누로 씻는 것이 권장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