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키 왁스
Sticky wax
부품을 임시로 붙이는 점착성 왁스
스티키 왁스란?
스티키 왁스(Sticky wax)는 치과기공 작업에서 부품이나 조각을 임시로 단단히 붙여 고정하는 데 쓰는 점착성 왁스입니다. 녹이면 끈적하게 달라붙고, 식으면 단단하고 잘 부서지는 성질이 있어 위치를 정확히 유지한 채 다음 작업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성분과 특징
스티키 왁스는 일반적으로 로진(송진 성분의 수지)과 밀랍 등 여러 왁스를 섞어 만듭니다. 주요 성질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열하면 녹아 표면에 강하게 달라붙는다.
- 상온에서는 단단하고 취성(잘 부러지는 성질)이 있어, 힘을 받으면 휘지 않고 깨진다. 그래서 고정한 부품이 움직였다면 깨진 흔적으로 알 수 있다.
- 뜨거운 물 등으로 제거할 때 잔여물이 적게 남도록 만들어진다.
- 다른 왁스와 구분하기 쉽도록 주황색, 짙은 붉은색 등 진한 색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사용하는 경우
- 의치(틀니) 수리: 부러진 틀니 조각을 제자리에 맞춰 붙인 뒤 석고 모형을 만들어 수리한다.
- 납착(솔더링) 준비: 금속 부품끼리 연결하기 전 정확한 위치로 임시 고정한다.
- 모형·부품 조립: 석고 조각, 클래스프 등 작은 부품을 일시적으로 붙여 둔다.
다른 치과용 왁스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종류 | 주요 용도 | 특징 |
|---|---|---|
| 스티키 왁스 | 부품 임시 접착·고정 | 점착성이 강하고 식으면 잘 부서짐 |
| 인레이 왁스 | 보철물 형태 조각(왁스업) | 정밀한 조각에 적합 |
| 베이스플레이트 왁스 | 의치 기초상·교합제 제작 | 판 형태, 적당히 구부러짐 |
| 유틸리티 왁스 | 트레이 가장자리 보강 등 | 부드럽고 상온에서 잘 변형됨 |
알아 두면 좋은 점
- 스티키 왁스는 최종 접착재가 아니라 임시 고정용입니다. 수리나 납착이 끝나면 제거되며 완성된 보철물에 남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 가열된 기구로 소량을 녹여 쓰며, 과열하면 성질이 변할 수 있어 적정 온도로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 틀니가 부러졌을 때 가정에서 일반 접착제로 붙이면 정확한 수리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조각을 모두 보관해 치과에 가져가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틀니 수리할 때 쓰는 왁스가 입안에 남아 있지는 않나요?
- 스티키 왁스는 부러진 조각을 제자리에 맞춰 두는 임시 고정용으로, 수리 과정에서 제거됩니다. 완성된 틀니는 수리용 레진 등으로 연결되므로 일반적으로 왁스가 남지 않습니다. 사용 중 이상이 느껴지면 치과에 확인을 요청하세요.
- 부러진 틀니를 집에서 순간접착제로 붙여도 되나요?
- 집에서 접착제로 붙이면 조각이 어긋난 채 굳어 정확한 수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 접착제가 입안 조직에 닿을 수도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부러진 조각을 모두 챙겨 치과에서 수리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