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

Interferon-gamma release assay (IGRA)

감염관리·소독

혈액으로 잠복결핵 감염을 확인하는 검사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란?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는 혈액을 채취해 결핵균에 대한 면역 반응을 측정함으로써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영문 약자로 IGRA라고도 부르며, 결핵균에 노출된 적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데 쓰입니다. 치과를 포함한 의료기관 종사자의 감염관리 검진에서도 활용됩니다.

검사 원리와 과정

결핵균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의 T림프구는 결핵균 성분을 다시 만나면 인터페론감마라는 물질을 분비합니다. 이 검사는 채취한 혈액에 결핵균에만 있는 특이 항원을 넣어 반응시킨 뒤, 분비된 인터페론감마의 양이나 반응 세포 수를 측정합니다.

  • 팔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합니다.
  • 검사실에서 항원과 반응시킨 뒤 결과를 판독합니다.
  • 결과는 일반적으로 양성, 음성, 판정불가(미결정)로 나옵니다.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와의 비교

잠복결핵 확인에는 피부에 주사하는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TST)도 쓰입니다. 두 검사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
검사 방법혈액 채취피부 안에 약물 주사
방문 횟수일반적으로 1회주사 후 판독 위해 재방문
BCG 접종 영향거의 받지 않음받을 수 있음
판독검사실에서 객관적 수치로 판정피부 부푼 크기를 측정

두 검사 모두 잠복결핵과 활동성 결핵을 구별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어, 결과는 증상과 다른 검사를 함께 고려해 해석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양성이 나왔다고 곧 전염성 결핵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보통 흉부 X선 검사 등으로 활동성 결핵을 먼저 배제한 뒤, 의사와 상의해 잠복결핵 치료 여부를 결정합니다.
  • 음성이어도 최근 노출 직후이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감염을 놓칠 수 있어, 경우에 따라 재검사를 합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잠복결핵감염 검진 제도가 있으며, 치과 종사자도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세부 대상과 주기는 관련 법령과 질병관리청 안내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과 진료는 비말과 에어로졸이 생길 수 있어 결핵 감염관리가 중요합니다. 기침이 오래가거나 결핵 치료 중이라면 치과 방문 전에 미리 알려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다른 사람에게 결핵을 옮기나요?
양성은 결핵균에 감염된 적이 있다는 의미이며, 잠복결핵 상태라면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습니다. 다만 활동성 결핵이 아닌지 흉부 X선 등으로 확인해야 하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BCG 예방접종을 맞았는데 이 검사를 받아도 되나요?
이 검사는 결핵균에만 있는 특이 항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BCG 접종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BCG 접종률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잠복결핵 확인에 많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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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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