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혀 깨물림
Tongue biting after implant
임플란트 보철 후 혀나 볼을 자주 씹는 증상
임플란트 혀 깨물림이란?
임플란트 혀 깨물림은 임플란트 보철물(크라운)을 끼운 뒤 식사나 대화 중에 혀나 볼 안쪽 살을 자주 씹게 되는 증상입니다. 주로 어금니 부위 임플란트에서 나타나며, 새 보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기도 하고 보철물의 모양이나 교합 문제 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원인
- 적응 기간 문제: 이가 빠진 채로 오래 지내면 혀가 빈 공간으로 넓게 퍼지고 볼 점막도 안쪽으로 처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자기 치아가 다시 생기면 그 자리에 있던 혀와 볼이 씹힐 수 있습니다.
- 보철물 형태: 크라운의 폭이 넓거나 바깥·안쪽 볼록한 정도(풍융도)가 맞지 않으면 볼이나 혀가 끼기 쉽습니다.
- 위아래 치아 겹침 부족: 어금니는 정상적으로 위 치아가 아래 치아보다 바깥쪽으로 약간 덮여 볼을 보호하는데, 이 수평피개가 부족하거나 거꾸로 물리면 볼을 씹기 쉽습니다.
- 감각 차이: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치주인대가 없어 씹는 감각이 둔해, 혀나 볼이 사이에 들어와도 바로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원인별 대처 방법
| 원인 | 주요 특징 | 일반적인 대처 |
|---|---|---|
| 적응 기간 | 보철 직후 시작, 점차 줄어듦 | 경과 관찰, 천천히 씹기 |
| 크라운 폭·형태 | 같은 자리를 반복해서 씹음 | 크라운 외형 다듬기 |
| 교합·겹침 부족 | 볼 안쪽에 하얀 선이나 상처 | 교합 조정, 필요 시 보철 재제작 |
| 대합치 문제 | 맞물리는 치아가 뾰족하거나 기울어짐 | 대합치 형태 조정 |
일반적으로 적응 문제라면 수 주 안에 점차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계속 씹히거나 상처가 반복된다면 보철물 형태나 교합을 점검해야 합니다. 치과에서는 씹히는 위치를 확인한 뒤 크라운의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거나 폭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정하며, 조정만으로 해결이 어렵다면 경우에 따라 보철물을 다시 만들기도 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처음에는 음식을 천천히, 작게 나누어 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씹힌 부위에 생긴 구내염이나 궤양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구강을 청결히 하면 대부분 회복됩니다.
- 같은 부위를 반복해서 씹으면 점막이 두꺼워지거나 염증이 오래갈 수 있으므로 참기보다 치과에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 상처가 2주 이상 낫지 않거나 덩어리가 만져지면 반드시 치과 진료를 받아 확인하세요.
- 스스로 보철물을 갈거나 깎으려 하지 말고, 조정은 치과에서 받아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임플란트를 하고 나서 볼을 자꾸 씹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나요?
- 이가 없던 기간이 길었다면 혀와 볼이 새 치아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일반적으로 수 주 안에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같은 부위를 계속 씹거나 상처가 반복되면 보철물 형태나 교합 문제일 수 있으니 치과에서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 혀 깨물림 때문에 임플란트를 다시 해야 하나요?
- 대부분은 임플란트 자체가 아니라 위에 씌운 크라운의 폭이나 모양, 교합을 조정해 해결합니다. 조정만으로 개선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크라운을 다시 만드는 방법을 고려하며, 임플란트 기둥을 다시 심는 경우는 드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