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갈라짐
Cheilitis
입술이 건조해 갈라지고 트는 상태
입술 갈라짐이란?
입술 갈라짐은 입술 피부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표면이 트고 갈라지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상태입니다. 의학적으로는 입술에 생기는 염증성 변화를 통틀어 구순염(cheilitis)이라고 부르며, 단순한 건조부터 입꼬리 염증, 알레르기 반응까지 여러 형태가 포함됩니다. 대부분은 생활 관리로 좋아지지만, 오래 낫지 않으면 다른 원인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입술은 피부에 비해 각질층이 얇고 피지선과 땀샘이 거의 없어 수분을 지키는 힘이 약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요인에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 건조한 환경: 겨울철 찬 바람, 난방, 에어컨 등
- 입술을 핥는 습관: 침이 마르면서 수분을 더 빼앗아 건조가 심해집니다.
- 자외선 노출: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면 입술 조직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자극·알레르기: 립 제품, 치약 성분, 일부 음식 등에 대한 반응
- 입꼬리에 침이 고이는 경우: 틀니가 맞지 않거나 교합 높이가 낮아진 경우, 세균·곰팡이(칸디다) 감염이 함께 생길 수 있습니다.
- 영양 결핍·전신 요인: 철분이나 비타민 B군 부족, 일부 약물(예: 레티노이드 계열), 탈수 등
종류
| 종류 | 주요 특징 | 흔한 원인 |
|---|---|---|
| 건조성(박리성) 구순염 | 각질이 일어나고 트며 갈라짐 | 건조, 입술 핥기·뜯기 습관 |
| 구각구순염(입꼬리염) | 입꼬리가 붉고 갈라지며 따가움 | 침 고임, 곰팡이·세균 감염, 영양 결핍, 틀니 문제 |
| 접촉성 구순염 | 붉어짐, 가려움, 붓기 | 립 제품·치약 성분 등에 대한 자극이나 알레르기 |
| 광선 구순염 | 아랫입술이 거칠고 경계가 흐려짐 | 오랜 자외선 노출 |
광선 구순염은 드물게 암 전 단계 변화와 관련될 수 있어 전문가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향료나 자극 성분이 적은 보습제(립밤, 바셀린 등)를 자주 바릅니다.
- 입술을 핥거나 각질을 뜯지 않습니다.
- 외출 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 제품을 사용하고, 충분히 물을 마십니다.
- 새로 쓰기 시작한 립 제품이나 치약 뒤에 증상이 생겼다면 사용을 멈춰 봅니다.
- 틀니를 쓰는데 입꼬리가 자주 헌다면 틀니의 맞음 상태를 치과에서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2주 이상 관리해도 낫지 않거나, 피가 나고 딱지가 반복되거나, 하얀 반점·단단한 부위·궤양이 보인다면 치과(구강내과)나 피부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입술이 자꾸 갈라지는데 립밤을 발라도 낫지 않아요. 왜 그런가요?
- 입술을 핥는 습관, 립밤 속 향료나 성분에 대한 자극, 입꼬리의 곰팡이 감염, 영양 결핍 등 단순 건조 외의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2주 이상 좋아지지 않는다면 치과(구강내과)나 피부과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입꼬리가 찢어지고 따가운 것도 입술 갈라짐인가요?
- 입꼬리가 붉게 갈라지는 것은 구각구순염(입꼬리염)이라고 하며 구순염의 한 종류입니다. 침이 고여 생기는 습기, 곰팡이·세균 감염, 맞지 않는 틀니 등이 원인일 수 있어, 반복된다면 진찰을 받아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