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독성
Hepatotoxicity
약물로 인한 간 손상
간독성이란?
간독성은 약물이나 화학 물질이 간세포를 손상시키거나 간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성질 또는 그로 인해 생긴 간 손상을 말합니다. 약물로 인한 경우를 약물 유발 간 손상이라고도 하며, 치과에서 쓰는 진통제·항생제·마취제도 간에서 대사되므로 간 건강과 관련이 있습니다.
원인과 종류
간은 몸에 들어온 약물을 분해하는 주요 기관이어서 약물의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간독성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용량 의존형: 정해진 양보다 많이 복용하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손상입니다. 대표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 과다 복용이 있습니다.
- 특이 체질형: 정상 용량에서도 일부 사람에게 예측하기 어렵게 생기는 손상으로, 일부 항생제에서 보고됩니다.
음주, 기존 간 질환,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 고령 등은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치과 약물과 간
| 약물 종류 | 예시 | 간과 관련된 주의점 |
|---|---|---|
| 해열진통제 | 아세트아미노펜 | 과량 복용이나 음주 시 간 손상 위험이 커짐 |
| 소염진통제 | 이부프로펜 등 NSAIDs | 간 손상은 드물지만 간경화 환자는 출혈·신장 문제로 주의 |
| 항생제 |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 | 드물게 담즙 정체형 간염이 보고됨 |
| 국소마취제 | 리도카인 등 아마이드계 | 간에서 대사되어 심한 간 질환이 있으면 분해가 늦어질 수 있음 |
의심 증상
관리와 주의사항
-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 간 질환이 있거나 간 수치 이상을 들은 적이 있다면 치과 진료 전에 반드시 알립니다. 경우에 따라 약 종류나 용량이 조절되고, 출혈 경향도 함께 고려합니다.
- 처방받은 진통제와 일반 감기약·종합감기약에 같은 성분(아세트아미노펜)이 중복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 약 복용 중에는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복용 중 위 증상이 나타나면 약을 임의로 계속 먹지 말고 치과나 내과에 바로 문의해 진료를 받습니다.
- 평소 먹는 약과 건강기능식품 목록을 진료 시 알려 주면 약물 상호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간이 안 좋은데 치과에서 마취 주사를 맞아도 되나요?
- 일반적으로 치과 국소마취는 사용량이 적어 간 질환이 있어도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심한 간 질환에서는 마취제 분해가 늦어질 수 있어 용량을 조절하거나 주의가 필요하므로, 진료 전 간 상태를 꼭 알려 주세요.
- 사랑니 발치 후 받은 진통제와 타이레놀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 처방 진통제에 아세트아미노펜이 이미 들어 있다면 함께 먹을 경우 하루 권장량을 넘어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복용 전에 성분을 확인하고, 헷갈리면 치과나 약사에게 문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