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달
Jaundice
빌리루빈 증가로 피부가 노랗게 되는 증상
황달이란?
황달은 혈액 속 빌리루빈이라는 노란 색소가 늘어나 피부와 눈의 흰자위(공막), 입안 점막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입니다. 질환 이름이라기보다 간, 담도, 혈액 등에 이상이 있음을 알려 주는 신호입니다.
원인과 종류
빌리루빈은 수명이 다한 적혈구가 분해될 때 만들어지고, 간에서 처리된 뒤 담즙과 함께 장으로 배출됩니다. 이 과정 중 어느 단계에 문제가 생기느냐에 따라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나눕니다.
| 구분 | 문제가 생기는 곳 | 대표적인 원인 |
|---|---|---|
| 간전성(용혈성) 황달 | 간에 도달하기 전 | 적혈구가 과도하게 파괴되는 용혈성 질환 |
| 간성(간세포성) 황달 | 간 자체 | 간염, 간경변, 약물성 간 손상 |
| 간후성(폐쇄성) 황달 | 담즙이 빠져나가는 길 | 담석, 담도나 췌장의 종양 |
| 신생아 황달 | 미성숙한 간 기능 | 출생 직후 생리적 변화 등 |
치과 진료와의 관계
입안에서 보이는 변화
황달이 있으면 입천장이나 혀 아래 점막이 노랗게 보일 수 있어 치과 검진 중 발견되기도 합니다. 또한 신생아 시기에 심한 고빌리루빈혈증을 겪은 경우, 경우에 따라 유치가 녹색이나 누런색을 띠는 치아 변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시 고려할 점
-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 응고 인자 생성이 줄어 발치나 잇몸 수술 후 출혈이 쉽게 멈추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국소마취제와 일부 진통제, 항생제는 간에서 대사되므로 종류와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원인이 바이러스성 간염이라면 감염 관리에 더욱 주의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면 자가 판단하지 말고 먼저 내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치과 치료 전에는 황달 병력, 간 질환, 복용 중인 약을 치과의사에게 반드시 알려 주세요. 필요하면 혈액검사나 담당 의사와의 협진 후 치료 시기를 정합니다.
- 진통제를 임의로 많이 복용하면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처방받은 용법을 지킵니다.
- 출혈 경향이 있다면 칫솔질은 부드러운 칫솔로 하고, 잇몸 출혈이 계속되면 치과에 문의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황달이 있는데 발치나 임플란트 같은 치과 치료를 받아도 되나요?
- 황달의 원인과 간 기능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간 기능이 많이 떨어진 경우 출혈 위험이나 약물 대사 문제가 있을 수 있어, 혈액검사나 내과 협진 후 치료 시기와 방법을 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치료 전 반드시 치과의사에게 황달과 간 질환 여부를 알려 주세요.
- 아기 때 황달이 심했는데 유치 색이 초록빛이에요. 관련이 있나요?
- 신생아 시기에 빌리루빈 수치가 매우 높았던 경우 형성 중인 유치에 색소가 침착되어 녹색이나 누런색 변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원인으로도 치아 변색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소아치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변색은 유치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