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개 마취
Palatal anesthesia
입천장 점막에 놓는 국소 마취
구개 마취란?
구개 마취는 입천장(구개)의 점막에 마취제를 주사해 입천장 쪽 잇몸·점막·뼈의 감각을 일시적으로 없애는 국소 마취 방법입니다. 위턱 치아의 바깥쪽(볼 쪽)에 놓는 마취만으로는 입천장 쪽 감각이 남는 경우가 많아, 위턱 치아를 뽑거나 입천장 쪽 잇몸을 다루는 치료에서 함께 사용합니다.
필요한 이유와 사용하는 경우
위턱 치아와 잇몸은 볼 쪽과 입천장 쪽이 서로 다른 신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입천장 쪽은 주로 대구개신경과 비구개신경이 감각을 담당하므로, 이 부위까지 마취가 필요할 때 구개 마취를 추가합니다.
종류
| 종류 | 주사 위치 | 주로 마취되는 범위 |
|---|---|---|
| 대구개신경 차단 | 위턱 큰어금니 근처 입천장의 대구개공 주변 | 작은어금니~큰어금니 쪽 입천장 점막과 뼈 |
| 비구개신경 차단 | 앞니 바로 뒤 절치유두 부위 | 송곳니 사이 앞쪽 입천장 |
| 국소 침윤 구개 마취 | 치료할 치아 바로 안쪽 입천장 | 주사 부위 주변의 좁은 범위 |
입천장 점막은 뼈에 단단히 붙어 있고 조직이 치밀해 마취제가 퍼질 공간이 적습니다. 그래서 다른 부위보다 주사할 때 압박감이나 통증을 더 느끼기 쉽습니다. 치과에서는 일반적으로 표면 마취제를 먼저 바르거나, 주사 부위를 눌러 감각을 둔하게 한 뒤, 적은 양을 천천히 주입하는 방법으로 불편감을 줄입니다. 주사하는 동안 점막이 하얗게 변하는 것은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마취 후 입천장이 두껍거나 부은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목 안쪽이 먹먹해 삼키기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대개 마취가 풀리면서 사라집니다.
- 마취가 풀릴 때까지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감각이 없는 부위를 혀나 손으로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드물게 주사 부위에 통증, 작은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지만 통증이 오래가거나 상처가 커지면 치과에 알려야 합니다.
- 심장 질환, 고혈압, 복용 중인 약, 이전 마취 때의 이상 반응이 있었다면 진료 전에 미리 알려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입천장 마취는 왜 더 아픈가요?
- 입천장 점막은 뼈에 단단히 붙어 있고 조직이 치밀해 마취제가 들어갈 때 압력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치과에서는 표면 마취, 압박, 천천히 주입하는 방법 등으로 불편감을 줄이려고 합니다.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 구개 마취 후 목이 막힌 느낌이 드는데 괜찮은가요?
- 입천장 뒤쪽까지 감각이 둔해지면 목이 먹먹하거나 침을 삼키기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취가 풀리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숨쉬기가 힘들거나 붓기가 심해지는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으면 바로 치과나 의료기관에 알려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