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강 세척 브러시
Lumen brush
관 형태 기구 내부를 닦는 가는 브러시
내강 세척 브러시란?
내강 세척 브러시는 석션 팁, 핸드피스 내부 통로, 흡입관처럼 속이 빈 관 형태 치과 기구의 안쪽(내강)을 닦아 내는 가늘고 긴 브러시입니다. 소독이나 멸균을 하기 전에 관 내부에 남은 혈액, 침, 치아 부스러기 같은 오염물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전처리 세척 도구로 쓰입니다.
구조와 종류
내강 세척 브러시는 일반적으로 휘어지는 철사나 플라스틱 심에 나일론 등의 솔이 촘촘히 붙어 있는 형태입니다. 기구 통로의 굵기와 길이가 다양하기 때문에 지름과 길이가 서로 다른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 구분 | 특징 | 주로 쓰는 기구 |
|---|---|---|
| 가는 지름형 | 매우 좁은 통로에 들어감 | 근관 치료용 기구 통로, 가는 흡입 팁 |
| 중간 지름형 | 일반적인 관 세척에 사용 | 석션 팁, 외과용 흡입관 |
| 긴 길이형 | 긴 관 전체를 닦을 수 있음 | 석션 호스 연결부, 긴 튜브 |
| 일회용형 | 한 번 쓰고 폐기 | 교차 오염 위험이 큰 기구 |
| 재사용형 | 세척·소독 후 다시 사용 | 일상적인 기구 세척 |
사용하는 경우와 과정
관 형태 기구는 겉면만 닦아서는 안쪽 오염물이 제거되지 않고, 남은 유기물이 소독제나 멸균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염관리 지침에서는 멸균 전에 내부까지 세척하도록 권장합니다. 일반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용한 기구를 가능한 빨리 세척 구역으로 옮겨 오염물이 굳지 않게 합니다.
- 기구 지름에 맞는 브러시를 골라 세척액 속에서 관 안으로 밀어 넣고 여러 번 왕복해 닦습니다.
- 흐르는 물로 내부를 충분히 헹구고, 필요하면 초음파 세척기 등으로 추가 세척합니다.
- 건조 후 포장해 고압증기멸균기 등으로 멸균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브러시 지름이 통로보다 너무 작으면 벽면이 닦이지 않고, 너무 크면 들어가지 않거나 기구가 손상될 수 있어 알맞은 크기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재사용 브러시도 오염물이 쌓이므로 사용 후 세척·소독하고, 솔이 닳거나 휘면 교체합니다.
- 세척 중 오염물이 튈 수 있어 직원은 장갑, 마스크, 보안경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합니다.
- 일부 핸드피스처럼 제조사가 별도의 세척 방법을 정한 기구는 그 지침을 따릅니다.
- 환자 입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과정이지만, 기구의 안쪽까지 관리하는 것이 교차 감염을 줄이는 기본 단계입니다. 궁금하다면 치과에 감염관리 절차를 문의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석션 팁은 겉만 닦아도 소독이 되지 않나요?
- 관 형태 기구는 안쪽에 침이나 혈액이 남기 쉬워 겉면 세척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남은 오염물은 멸균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어 내강 세척 브러시로 내부를 닦은 뒤 멸균하거나, 일회용 팁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내강 세척 브러시는 몇 번이나 다시 쓸 수 있나요?
- 정해진 횟수보다는 상태에 따라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솔이 닳거나 빠지고 심이 휘면 세척력이 떨어지므로 바꾸며, 일회용 제품은 한 번만 사용하고 폐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