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도 1도
Mobility grade 1
수평으로 약간 흔들리는 상태의 분류
동요도 1도란?
동요도 1도는 치아가 정상적인 생리적 범위보다 조금 더, 주로 수평(앞뒤·좌우) 방향으로 약 1mm 이내에서 흔들리는 상태를 말하는 치아 동요도 분류의 한 단계입니다. 건강한 치아도 치주인대 덕분에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지만, 1도는 이보다 눈에 띄게 움직이는 초기 단계의 흔들림을 뜻합니다.
측정과 분류
치과에서는 일반적으로 기구의 손잡이 두 개를 치아 앞뒤에 대고 번갈아 밀어 보며 흔들리는 정도와 방향을 확인합니다. 손가락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려워 기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널리 쓰이는 밀러(Miller) 분류를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단계 | 흔들림 정도 | 특징 |
|---|---|---|
| 0도 | 생리적 범위 | 정상적인 미세한 움직임 |
| 1도 | 수평 약 1mm 이내 | 생리적 범위보다 약간 큰 움직임 |
| 2도 | 수평 1mm 초과 | 수직 방향 움직임은 없음 |
| 3도 | 수평 1mm 초과 + 수직 | 치아가 위아래로 눌리기도 함 |
주요 원인
- 치주염: 잇몸 염증으로 치아를 받치는 치조골이 줄어들면 흔들림이 생깁니다.
- 교합성 외상: 이갈이, 이 악물기, 높은 보철물 등으로 특정 치아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는 경우입니다.
- 급성 염증: 치주농양이나 치아 뿌리 끝 염증이 있으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습니다.
- 일시적 요인: 교정 치료 중, 잇몸 수술 직후, 외상 후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회복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동요도 1도는 원인이 조절되면 흔들림이 줄거나 더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과에서는 일반적으로 치주낭 검사와 엑스레이로 잇몸뼈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스케일링, 치근활택술, 교합 조정, 이갈이용 장치 등을 고려합니다.
- 칫솔질과 치실·치간칫솔로 잇몸 염증을 줄입니다.
- 흔들리는 치아로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무리하게 씹지 않습니다.
- 흔들림이 점점 심해지거나 잇몸 붓기·통증·고름이 있으면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 검진으로 동요도 변화를 추적 관찰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동요도 1도면 이를 뽑아야 하나요?
- 동요도 1도는 흔들림의 초기 단계로, 그것만으로 발치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원인이 되는 잇몸 염증이나 과도한 교합력을 조절하면 치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치과에서 잇몸뼈 상태를 함께 확인한 뒤 이루어집니다.
- 흔들리던 이가 다시 단단해질 수 있나요?
- 염증, 외상, 교정 치료처럼 일시적인 원인이라면 원인이 해소된 뒤 흔들림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잇몸뼈가 많이 줄어든 경우에는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수 있어, 더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