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스트린드베리 기준

Strindberg criteria

치수·신경치료

방사선 사진으로 근관치료 성공을 판정하는 기준

스트린드베리 기준이란?

스트린드베리 기준은 근관치료(신경치료)를 마친 치아가 잘 나았는지를 방사선 사진과 임상 증상을 바탕으로 '성공', '실패', '불확실'로 나누어 판정하는 평가 기준입니다. 1956년 스웨덴의 연구자 스트린드베리(Strindberg)가 근관치료 결과를 장기 추적한 연구에서 제시했으며, 지금도 근관치료 성공률 연구에서 대표적인 엄격한 기준(strict criteria)으로 자주 인용됩니다.

판정 기준

이 기준의 핵심은 뿌리 끝 주변 조직, 즉 치근단 치주조직이 정상으로 돌아왔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염증이 있던 자리는 방사선 사진에서 검게 보이는 방사선 투과상(치근단 병소)으로 나타나는데, 이 병소가 완전히 사라져야만 성공으로 봅니다.

판정방사선·임상 소견
성공증상이 없고, 뿌리 끝 주변 치주인대 공간의 윤곽·폭·구조가 정상임(넘친 충전재 주변만 약간 넓어진 경우 포함)
실패증상이 있거나, 병소가 줄었지만 완전히 없어지지 않음, 병소가 그대로이거나 커짐, 새 병소가 생김
불확실방사선 사진이 불분명하거나 기술적으로 판독이 어려운 경우, 평가가 어려운 특수한 경우

엄격한 기준이라는 의미

스트린드베리 기준에서는 병소가 작아지며 치유 중인 상태도 최종 판정 시점에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면 실패로 분류합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고 기능하면 성공'으로 보는 느슨한 기준보다 성공률이 낮게 계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용하는 경우

  • 근관치료·재근관치료의 장기 결과를 연구할 때 비교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 진료 현장에서 치료 후 정기 검진 시 치아 상태를 평가하는 참고 틀이 됩니다.
  • 뼈의 회복에는 시간이 걸리므로, 일반적으로 치료 후 약 1년 전후에 첫 평가를 하고 경우에 따라 수년까지 추적 관찰합니다. 스트린드베리는 완전한 치유까지 최대 4년 정도 걸릴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비슷한 목적의 평가 방법으로 병소 정도를 점수로 매기는 치근단 지수(PAI), '치유됨·치유 중·질환 있음'으로 나누는 방식, 3차원 영상인 CBCT를 이용한 평가 등도 있습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이 기준은 판정 도구일 뿐이며, 실패로 분류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발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재근관치료나 치근단 절제술 등 다른 선택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일반 방사선 사진은 2차원 영상이라 작은 병소가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어, 필요하면 추가 촬영을 하기도 합니다.
  • 신경치료 후 통증이 없더라도 치과에서 안내한 시기에 정기 검진과 방사선 촬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씹을 때 통증, 잇몸 부기나 고름 등이 생기면 예약 시기와 관계없이 치과 진료를 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신경치료 후 사진에서 검은 부분이 아직 남아 있다는데 실패한 건가요?
뼈가 회복되는 데는 시간이 걸려 치료 직후에는 병소가 남아 있는 것이 흔합니다. 스트린드베리 기준은 충분한 관찰 기간 후에도 병소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을 때 실패로 봅니다. 크기가 줄고 있는지 치과에서 추적 관찰하며 판단하게 됩니다.
신경치료가 성공했는지는 언제 알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치료 후 약 6개월~1년 무렵 방사선 사진으로 첫 평가를 하고, 경우에 따라 몇 년간 더 지켜봅니다. 증상이 없고 뿌리 끝 주변이 정상 모습으로 돌아오면 성공으로 판정합니다.

관련 용어

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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