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네스뢰 치태지수
Silness-Löe plaque index
치은 부위 치태 두께로 점수 매기는 지수
실네스뢰 치태지수란?
실네스뢰 치태지수는 잇몸과 맞닿은 치아 부위(치은 부위)에 붙은 치태(플라크)의 두께와 양을 0~3점으로 평가해 구강 위생 상태를 숫자로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1964년 실네스(Silness)와 뢰(Löe)가 제안했으며, 치태가 치아 전체에 얼마나 넓게 퍼졌는지보다 잇몸 경계 부위에 얼마나 두껍게 쌓였는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잇몸 염증 정도를 보는 치은지수와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가 방법
- 일반적으로 치아 표면을 공기로 가볍게 말린 뒤 거울과 치주 탐침으로 잇몸 경계를 살살 훑어 평가합니다. 기본 방식에서는 착색제를 쓰지 않습니다.
- 한 치아당 원심협측, 협측, 근심협측, 설측(구개측) 네 면을 봅니다.
- 전체 치아를 볼 수도 있고, 대표 치아 6개(상악 우측 제1대구치, 상악 좌측 측절치, 상악 좌측 제1소구치, 하악 좌측 제1대구치, 하악 좌측 측절치, 하악 우측 제1소구치)만 보기도 합니다.
- 네 면 점수의 평균이 치아 점수, 치아 점수의 평균이 개인 점수가 됩니다.
점수 기준
| 점수 | 상태 |
|---|---|
| 0 | 잇몸 경계 부위에 치태가 없음 |
| 1 | 눈으로는 안 보이고, 탐침으로 훑었을 때 묻어나는 얇은 치태막 |
| 2 | 잇몸 경계나 치아 면에 눈으로 보이는 중간 정도의 치태 |
| 3 | 잇몸 주머니 안과 경계 부위에 연한 침착물이 많이 쌓임 |
개인 평균 점수는 흔히 0이면 매우 좋음, 0.1~0.9는 양호, 1.0~1.9는 보통, 2.0~3.0은 불량으로 해석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이 지수는 치태의 두께를 보는 방식이라, 치태가 있는 면의 비율을 보는 오리어리 치태지수 등 다른 지수와 숫자를 직접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 잇몸 경계에 쌓인 치태는 치은염과 관련이 깊어, 칫솔질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하거나 연구에서 구강 위생을 비교할 때 유용합니다.
- 점수가 높게 나오면 잇몸 경계 부위를 중심으로 칫솔질 방법을 점검하고, 치간칫솔이나 치실 사용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점수만으로 잇몸병 여부를 진단하지는 않으므로, 잇몸 출혈이나 붓기가 있다면 치과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실네스뢰 치태지수 1점이면 양치를 잘 못하고 있는 건가요?
- 1점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얇은 치태막이 잇몸 경계에 있다는 뜻으로, 개인 평균이 1점대이면 일반적으로 '보통' 수준으로 해석합니다. 잇몸 경계 부위를 더 꼼꼼히 닦으면 점수를 낮출 수 있으니 치과에서 칫솔질 방법을 점검받아 보세요.
- 치태지수를 잴 때 아프거나 착색제를 바르나요?
- 탐침으로 치아 표면의 잇몸 경계를 가볍게 훑는 정도라 일반적으로 통증은 크지 않습니다. 이 지수의 기본 방식은 착색제를 쓰지 않고 탐침과 육안으로 평가하지만, 교육 목적으로 착색제를 함께 쓰는 치과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