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티
SPT
치주 치료 후 시행하는 유지 관리 치료
에스피티란?
에스피티(SPT, Supportive Periodontal Therapy)는 잇몸병(치주염) 치료를 마친 뒤, 잇몸 상태가 다시 나빠지지 않도록 일정한 간격으로 치과에서 받는 유지 관리 치료입니다. 우리말로는 치주 유지 치료 또는 지지적 치주 치료라고 부릅니다. 치주염은 치료 후에도 관리가 부족하면 다시 진행할 수 있는 만성 질환이어서, 치료 효과를 오래 유지하려면 꾸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과정
에스피티는 한 번에 끝나는 시술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관리입니다. 방문할 때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 문진과 구강 검사: 전신 건강 변화, 흡연 여부, 잇몸 출혈 등을 확인합니다.
- 치주낭 측정: 탐침으로 잇몸과 치아 사이 틈(치주낭)의 깊이와 출혈 여부를 살핍니다.
- 필요 시 방사선 검사: 잇몸뼈(치조골) 상태를 확인합니다.
- 치석·세균막 제거: 스케일링을 하고, 필요한 부위는 치근활택술 등으로 뿌리 표면을 정리합니다.
- 구강위생 교육: 칫솔질과 치간칫솔·치실 사용법을 점검합니다.
검사 결과 다시 악화된 부위가 있으면 추가 치주 치료를 계획하기도 합니다.
방문 주기
방문 간격은 개인의 위험도에 따라 치과의사가 정하며, 일반적으로 3~6개월 간격이 많이 권장됩니다.
| 상태 | 일반적인 방문 간격 | 특징 |
|---|---|---|
| 위험도가 높은 경우 | 약 3개월 | 진행된 치주염, 흡연, 당뇨 등 |
| 중간 정도 | 약 3~4개월 | 일부 부위에 깊은 치주낭이 남은 경우 |
| 위험도가 낮은 경우 | 약 6개월 | 잇몸 상태가 안정적이고 위생 관리가 좋은 경우 |
위험도는 관리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기도 경우에 따라 조정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치료가 끝났다고 방문을 중단하면 치석이 다시 쌓여 잇몸병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정해진 일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에스피티의 효과는 가정에서의 구강 관리에 크게 좌우됩니다. 하루 여러 번 올바른 칫솔질과 치간 청소를 습관화하세요.
- 흡연과 조절되지 않는 당뇨는 치주염 재발 위험을 높이므로 금연과 혈당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 임플란트가 있는 경우에도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위해 비슷한 유지 관리가 필요합니다.
- 건강보험 적용 여부와 범위는 제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최신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치과에서 확인하세요.
- 방문 사이에 잇몸 출혈, 붓기, 치아 흔들림이 생기면 다음 예약을 기다리지 말고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잇몸 치료를 다 받았는데 에스피티를 꼭 받아야 하나요?
- 치주염은 치료 후에도 세균막과 치석이 다시 쌓이면 재발할 수 있는 만성 질환입니다. 에스피티는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효과를 유지하기 위한 과정이므로, 일반적으로 치과에서 정한 주기에 맞춰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 에스피티는 일반 스케일링과 무엇이 다른가요?
- 스케일링은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 자체를 말하고, 에스피티는 치주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치주낭 측정, 잇몸뼈 상태 확인, 치석 제거, 위생 교육 등을 함께 하는 종합적인 유지 관리입니다. 상태에 따라 치근활택술 같은 추가 처치가 포함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