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익스플로러

Explorer

장비·기술

충치나 치석을 촉진하는 끝이 뾰족한 기구

익스플로러란?

익스플로러(Explorer)는 끝이 가늘고 뾰족한 금속 기구로, 치아 표면을 살짝 긁거나 더듬어 충치, 치석, 보철물 경계의 틈 같은 이상을 손끝 감각으로 확인하는 치과 진단 기구입니다. 우리말로는 흔히 탐침이라고 부르며, 치과 검진 때 치경(작은 거울)과 함께 가장 기본적으로 쓰입니다.

구조

익스플로러는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집니다.

  • 손잡이(핸들): 손가락으로 쥐는 부분으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홈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목(생크): 손잡이와 끝을 잇는 부분으로, 입안 여러 부위에 닿도록 다양한 각도로 휘어 있습니다.
  • 작업단(팁): 실제로 치아에 닿는 가늘고 뾰족한 끝부분입니다. 얇고 탄력이 있어 미세한 거친 면이나 걸림이 손에 전달됩니다.

한쪽 끝만 쓰는 형태도 있고, 양쪽 끝에 서로 다른 모양의 팁이 달려 있는 형태도 있습니다.

종류

목의 모양에 따라 쓰임새가 조금씩 다릅니다.

종류모양주로 쓰는 곳
셰퍼드 훅형끝이 갈고리처럼 굽음치아 씹는 면, 홈, 보철물 경계 확인
피그테일·카우혼형짧고 둥글게 휜 한 쌍잇몸 바로 아래, 치아 사이
직선형비교적 곧은 형태앞니 등 접근이 쉬운 부위
치은연하용길고 가는 목잇몸 속 깊은 치석, 치근 표면 확인

사용하는 경우

  • 정기 검진에서 충치 의심 부위나 홈의 상태를 확인할 때
  • 스케일링 전후에 잇몸 위·아래 치석이 남아 있는지 점검할 때
  • 때운 재료나 크라운 등 보철물의 경계가 잘 맞는지 확인할 때
  • 치아 표면의 거친 부분이나 결손을 찾을 때

알아 두면 좋은 점

  • 익스플로러는 잇몸 주머니의 깊이를 재는 치주 탐침과는 다른 기구입니다. 치주 탐침은 끝이 둥글고 눈금이 있습니다.
  • 초기 충치처럼 표면이 약해진 부위를 세게 누르면 오히려 손상될 수 있어, 최근에는 일반적으로 시진(눈으로 보기)과 방사선 사진을 우선하고 익스플로러는 가볍게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검진 중 살짝 긁히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대개 통증은 크지 않습니다. 시린 부위가 있다면 미리 알려 주면 좋습니다.
  • 사용 후에는 세척과 멸균 과정을 거쳐 재사용하거나, 일회용 제품을 쓰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치과 검진할 때 뾰족한 기구로 이를 긁는데 이가 상하지 않나요?
익스플로러는 건강한 법랑질을 손상시키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초기 충치처럼 약해진 부위는 세게 누르면 손상될 수 있어, 요즘은 눈으로 보는 검사와 엑스레이를 함께 활용하며 조심스럽게 사용합니다.
익스플로러로 긁을 때 이가 찌릿하면 충치인가요?
찌릿한 느낌은 충치 외에도 잇몸이 내려가 뿌리가 드러났거나 치아가 마모된 경우 등 여러 이유로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만으로 단정할 수 없으므로 검진 중 느낀 점을 치과의사에게 알리고 필요한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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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0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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