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라 크림
EMLA cream
리도카인·프릴로카인 혼합 표면마취 크림
엠라 크림이란?
엠라 크림은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과 프릴로카인을 같은 비율로 섞어 만든 표면마취 크림입니다. 피부에 바르면 성분이 피부 속으로 스며들어 일정 시간 동안 통증 감각을 둔하게 합니다. 이름의 EMLA는 두 마취제를 섞어 녹는점을 낮춘 공융 혼합물(eutectic mixture)에서 왔습니다. 주로 피부용으로 쓰이며, 치과에서는 얼굴 피부 시술 전 처치 등에 쓰일 수 있습니다.
작용 원리와 사용하는 경우
두 성분은 신경이 통증 신호를 전달하지 못하도록 일시적으로 막습니다. 일반적으로 바른 뒤 밀폐 필름으로 덮고 일정 시간(보통 수십 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효과가 충분히 나타납니다.
- 주사 바늘 삽입 전 피부 통증 줄이기
- 얼굴 피부에 하는 레이저·주사 시술 전 처치
- 바늘을 무서워하는 어린이의 채혈·주사 전 처치
엠라 크림은 피부용으로 개발된 제품이라 입안 점막 사용은 일반적인 용도가 아닙니다. 잇몸이나 치주낭에는 같은 성분 조합의 구강용 겔 제제나 다른 구강용 표면마취제가 따로 쓰입니다.
다른 표면마취제와 비교
| 구분 | 주성분 | 주 사용 부위 | 특징 |
|---|---|---|---|
| 엠라 크림 | 리도카인+프릴로카인 | 피부 |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림 |
| 리도카인 겔·스프레이 | 리도카인 | 구강 점막 | 치과 주사 전 흔히 사용 |
| 벤조카인 겔 | 벤조카인 | 구강 점막 |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편 |
| 구강용 혼합 겔 | 리도카인+프릴로카인 | 잇몸·치주낭 | 스케일링 등 잇몸 처치에 사용 |
관리와 주의사항
- 바르는 양과 시간: 넓은 부위에 많이 바르거나 오래 두면 성분이 많이 흡수될 수 있으므로 정해진 용법을 지킵니다.
- 메트헤모글로빈혈증: 프릴로카인은 드물게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영아나 특정 효소 결핍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알레르기: 국소마취제에 과민반응을 겪은 적이 있으면 미리 알립니다.
- 바른 부위는 감각이 둔해 상처를 입기 쉬우므로 긁거나 뜨거운 것에 닿지 않게 합니다.
- 눈·상처 부위에는 바르지 않으며, 사용 여부는 의사·치과의사·약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치과 마취 주사 맞기 전에 엠라 크림을 입안에 발라도 되나요?
- 엠라 크림은 피부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입안에 직접 바르는 것은 일반적인 사용법이 아닙니다. 치과에서는 보통 구강용 표면마취 겔이나 스프레이를 주사 전에 발라 줍니다. 주사 통증이 걱정되면 치과에 미리 말씀하세요.
- 엠라 크림은 바르고 얼마나 기다려야 효과가 있나요?
- 일반적으로 바른 뒤 밀폐 필름으로 덮고 일정 시간, 보통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효과가 충분히 나타납니다. 부위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시술하는 곳의 안내와 제품 설명서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