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가
Re-evaluation
기본치료 후 치유 반응을 다시 검사하는 단계
재평가란?
재평가는 잇몸병(치주질환)의 기본치료를 마친 뒤 일정 기간이 지나 잇몸이 얼마나 회복되었는지 다시 검사하고, 다음 치료 방향을 정하는 단계입니다. 치주 치료는 한 번에 끝나는 경우보다 '검사 → 기본치료 → 재평가 → 추가 치료 또는 유지관리' 순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재평가는 그 중간 점검에 해당합니다.
시기와 검사 항목
재평가는 일반적으로 스케일링과 치근활택술 같은 기본치료가 끝나고 몇 주 정도 지난 뒤에 시행합니다. 잇몸 조직이 아물고 염증이 가라앉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며, 정확한 시기는 잇몸 상태와 치과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로 확인하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치주낭 깊이: 가는 탐침으로 잇몸과 치아 사이 틈의 깊이를 잽니다.
- 탐침 시 출혈: 잴 때 피가 나는지로 남은 염증을 확인합니다.
- 부착 수준: 잇몸이 치아에 붙어 있는 위치 변화를 봅니다.
- 치아 흔들림과 치태(플라크) 상태: 잇몸 지지와 칫솔질 습관을 점검합니다.
- 필요하면 치과 방사선 사진으로 잇몸뼈 상태를 다시 봅니다.
재평가 결과에 따른 치료 방향
처음 검사 결과와 비교해 회복 정도를 판단하고, 그에 맞춰 다음 단계를 정합니다.
| 재평가 결과 | 일반적인 다음 단계 |
|---|---|
| 치주낭이 얕아지고 출혈이 거의 없음 | 정기적인 치주 유지관리로 전환 |
| 일부 부위에 염증·깊은 치주낭이 남음 | 해당 부위 기본치료 반복, 구강위생 교육 강화 |
| 깊은 치주낭이나 뼈 결손이 지속됨 | 치주수술(치은박리소파술 등) 검토 |
| 칫솔질 상태가 충분히 개선되지 않음 | 관리 방법 재교육 후 다시 평가 |
치료 반응은 흡연, 당뇨병 같은 전신 질환, 평소 구강 관리 습관에 따라 개인차가 큽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기본치료 후 증상이 나아졌더라도 재평가 예약은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겉으로 불편함이 없어도 깊은 곳에 염증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 재평가 전까지 칫솔질과 치간칫솔·치실 사용을 꾸준히 하면 정확한 회복 정도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흡연은 잇몸 회복을 늦출 수 있으므로 금연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재평가 이후에도 잇몸병은 다시 진행할 수 있어, 치과에서 권하는 주기에 맞춰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잇몸 치료 끝났는데 왜 또 치과에 오라고 하나요?
- 기본치료 후 잇몸이 실제로 회복되었는지 확인하는 재평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괜찮아 보여도 깊은 치주낭에 염증이 남아 있을 수 있어, 검사 결과에 따라 유지관리로 넘어갈지 추가 치료가 필요한지를 정합니다.
- 재평가 때 아프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
- 주로 탐침으로 잇몸 틈의 깊이와 출혈 여부를 재는 검사라 일반적으로 큰 통증은 없지만, 염증이 남은 부위는 다소 시큰하거나 따끔할 수 있습니다. 소요 시간은 검사 범위와 방사선 촬영 여부 등에 따라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