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중 입냄새
Halitosis during orthodontics
장치에 낀 음식물로 생기는 구취
교정 중 입냄새란?
교정 중 입냄새는 치아교정 장치를 착용하는 동안 브래킷, 와이어, 투명 교정장치 등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막(치태)이 쌓이면서 생기는 구취입니다. 장치 주변은 칫솔이 잘 닿지 않아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이 세균이 음식물과 단백질을 분해할 때 휘발성 황화합물이 만들어져 불쾌한 냄새가 납니다. 대부분 구강위생 관리를 개선하면 줄일 수 있습니다.
원인
교정 중 입냄새는 한 가지보다 여러 요인이 겹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음식물 잔여물: 브래킷 날개, 와이어 아래, 밴드 주변에 음식물이 끼어 오래 남습니다.
- 치태와 치석: 닦이지 않은 세균막이 쌓이면 냄새가 심해지고 치은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잇몸 염증: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면 염증 부위에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 투명 교정장치 관리 소홀: 장치를 끼운 채 음식이나 단 음료를 먹거나, 장치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장치 안쪽에 세균이 고입니다.
- 입마름: 장치 착용으로 입을 벌리고 자거나 물을 적게 마시면 침이 줄어 자정 작용이 약해집니다.
- 혀 표면의 설태: 혀 뒤쪽에 쌓인 설태도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장치 종류별 특징
| 장치 종류 | 냄새가 생기기 쉬운 부위 | 관리 포인트 |
|---|---|---|
| 고정식(브래킷) 교정 | 브래킷 주변, 와이어 아래, 잇몸 경계 | 교정용 칫솔, 치간칫솔, 교정용 치실 사용 |
| 설측(혀쪽) 교정 | 치아 안쪽 장치 주변 | 거울을 보며 안쪽까지 꼼꼼히 닦기 |
| 투명 교정장치 | 장치 안쪽 면, 치아와 장치 사이 | 식사 전 장치 빼기, 장치와 치아 모두 세척 |
| 유지장치 | 장치 표면과 홈 | 매일 세척, 건조한 상태로 보관 |
관리와 주의사항
- 식사 후에는 가능한 한 바로 양치하고, 교정용 칫솔과 치간칫솔로 브래킷 위아래와 와이어 밑을 닦습니다.
- 하루 한 번 이상 치실(교정용 치실 또는 치실 끼우개)이나 구강세정기로 치아 사이를 관리합니다.
- 혀 클리너나 칫솔로 혀 세정을 함께 합니다.
- 물을 자주 마셔 입안이 마르지 않게 하고, 끈적하거나 단 음식은 줄입니다.
- 투명 교정장치는 물 외의 음식을 먹을 때 빼고, 다시 끼기 전 양치를 합니다. 뜨거운 물로 세척하면 변형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 구강청결제는 보조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칫솔질을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관리를 잘해도 냄새가 계속되거나 잇몸 출혈, 부기가 있다면 교정 치과에서 스케일링이나 잇몸 상태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충치, 편도결석, 비염 등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필요하면 관련 진료를 받아 보도록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교정을 시작하고 나서 입냄새가 심해졌는데 정상인가요?
- 장치 주변에 음식물과 치태가 쉽게 쌓이기 때문에 교정 중에 입냄새를 느끼는 경우는 흔합니다. 일반적으로 교정용 칫솔, 치간칫솔, 치실로 꼼꼼히 관리하면 줄어듭니다. 관리 후에도 지속되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면 치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 투명 교정장치에서 냄새가 나면 어떻게 세척해야 하나요?
- 장치를 뺄 때마다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부드러운 칫솔로 안쪽 면을 살살 닦아 주세요. 치약은 연마제 때문에 표면에 흠집을 낼 수 있어 치과에서 안내한 세정제를 쓰는 것이 좋으며, 뜨거운 물은 변형 위험이 있어 피합니다. 장치를 다시 끼기 전에는 치아도 양치해 두어야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