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중 잇몸 부음
Gingival enlargement
교정 장치 주변 잇몸이 붓고 커진 상태
교정 중 잇몸 부음이란?
교정 중 잇몸 부음은 브래킷·밴드 같은 교정 장치 주변의 잇몸이 붓고 부피가 커진 상태입니다. 영어로는 치은 비대(Gingival enlargement) 또는 치은 증식이라고 하며, 주로 고정식 교정 장치를 붙이고 있는 동안 나타납니다.
원인
- 치태(플라크) 축적: 장치 주변은 칫솔이 잘 닿지 않아 세균막이 쌓이기 쉽고, 이것이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 장치 자극: 밴드나 브래킷 가장자리가 잇몸에 닿으면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 호르몬 변화: 사춘기나 임신 중에는 잇몸이 염증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 입 호흡: 입안이 마르면 앞니 잇몸이 붓기 쉽습니다.
- 일부 약물: 특정 항경련제, 면역억제제, 혈압약 등은 경우에 따라 잇몸 비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과 종류
잇몸이 붉어지고 부풀며, 양치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브래킷을 덮을 정도로 커지기도 합니다. 잇몸이 커지면서 가성 치주낭이 생겨 음식물과 세균이 더 잘 끼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구분 | 특징 | 일반적인 경과 |
|---|---|---|
| 염증성 비대 | 붉고 말랑하며 출혈이 잦음 | 위생 개선과 스케일링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음 |
| 섬유성 비대 | 단단하고 색이 비교적 정상에 가까움 | 장치 제거 후에도 남으면 잇몸 절제술을 고려 |
| 혼합형 | 염증과 섬유화가 함께 있음 | 염증 조절 후 상태에 따라 추가 치료 |
치료 방법
- 구강위생 개선: 교정용 칫솔, 치간칫솔, 워터픽 등을 이용한 꼼꼼한 세정이 기본입니다.
- 스케일링·전문가 세정: 쌓인 치석과 치태를 제거합니다.
- 구강 양치액: 필요하면 치과에서 단기간 소독 성분 양치액을 권할 수 있습니다.
- 잇몸 절제술: 장치를 제거한 뒤에도 커진 잇몸이 줄지 않으면 레이저나 수술로 다듬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장치를 제거하고 위생 관리가 잘 되면 수개월에 걸쳐 상당 부분 회복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식사 후마다 장치 위아래와 잇몸 경계를 나누어 닦습니다.
- 단 음식과 끈적한 간식을 줄입니다.
- 출혈이 있다고 양치를 피하면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붓기가 오래가거나 통증, 고름이 있으면 교정 치과에 알려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교정 중 잇몸이 부었는데 장치를 빼면 저절로 가라앉나요?
- 염증이 원인인 경우 장치를 제거하고 양치를 잘하면 일반적으로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많이 줄어듭니다. 다만 잇몸이 단단하게 섬유화된 경우에는 남아 있을 수 있어 잇몸 절제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 교정 중 양치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면 양치를 쉬어야 하나요?
- 아닙니다. 출혈은 대개 잇몸 염증 신호이므로 부드러운 칫솔과 치간칫솔로 오히려 더 꼼꼼히 닦는 것이 좋습니다. 1~2주 관리해도 계속되면 치과에서 스케일링 등 확인을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