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억제제
Immunosuppressant
이식 거부반응·자가면역질환 억제 약물
면역억제제란?
면역억제제는 몸의 면역 반응을 약하게 하거나 조절하는 약물로, 장기 이식 후 거부반응을 막거나 자가면역질환의 염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합니다. 면역 기능이 낮아지므로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어 치과 치료 시에도 미리 알려야 하는 중요한 약입니다.
종류와 사용하는 경우
면역억제제는 작용 방식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며, 여러 약을 함께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 종류 | 대표 성분 | 주로 사용하는 경우 |
|---|---|---|
| 칼시뉴린 억제제 | 사이클로스포린, 타크롤리무스 | 신장·간 등 장기 이식 |
|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 프레드니솔론 | 이식, 류마티스·루푸스 등 자가면역질환 |
| 항대사제 | 메토트렉세이트, 마이코페놀레이트 | 류마티스 관절염, 이식 |
| mTOR 억제제 | 시롤리무스, 에베로리무스 | 장기 이식 |
| 생물학적 제제 | TNF 억제제 등 |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건선 |
치과 치료와의 관계
입안에 나타날 수 있는 변화
- 잇몸 비대(약물 유발성 치은 증식): 특히 사이클로스포린에서 잇몸이 부풀어 오를 수 있으며, 치태가 많을수록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구강 칸디다증: 면역이 떨어져 곰팡이 감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 구내염·궤양: 메토트렉세이트나 mTOR 억제제 등에서 입안이 헐 수 있습니다.
- 바이러스 감염(헤르페스 등) 재발, 상처 회복 지연
치료 시 고려할 점
- 발치·임플란트 등 출혈이 있는 시술 후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경우에 따라 담당 의사와 상의해 예방적 항생제를 고려합니다.
- 일부 항진균제·항생제(예: 아졸계 항진균제, 클래리스로마이신)는 면역억제제의 혈중 농도를 높일 수 있어 약물 상호작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 진통소염제(NSAIDs)는 사이클로스포린과 함께 쓰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합니다.
-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 중이라면 큰 시술 전 스트레스 대응 능력을 함께 검토하기도 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치과 방문 시 복용 중인 약 이름과 용량, 기저질환, 담당 진료과를 정확히 알려 주세요.
- 치과 치료를 이유로 면역억제제를 임의로 중단하거나 줄이면 안 됩니다. 조정이 필요하면 반드시 처방한 의사와 상의합니다.
- 이식 전이나 약 복용 시작 전에 충치·잇몸병 등 감염원을 미리 치료해 두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 꼼꼼한 칫솔질과 치실 사용, 정기 검진과 스케일링으로 잇몸 비대와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입안 하얀 막, 잘 낫지 않는 궤양, 잇몸 부기가 보이면 치과 진료를 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면역억제제를 먹고 있는데 이를 뽑아도 되나요?
- 대부분 발치는 가능하지만 감염과 회복 지연 위험이 있어 치과의사가 복용 약과 전신 상태를 확인한 뒤 진행합니다. 경우에 따라 담당 의사와 협의해 예방적 항생제를 쓰거나 시술 시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사이클로스포린을 먹은 후 잇몸이 부었는데 약 때문인가요?
- 사이클로스포린은 잇몸 비대를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약물이며, 치태가 쌓이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약을 스스로 끊지 말고 치과에서 잇몸 상태를 확인받은 뒤, 필요하면 담당 의사와 약 조정을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