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Corticosteroid
강한 항염 작용을 하는 부신피질호르몬제
스테로이드란?
스테로이드는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코르티솔)과 비슷한 작용을 하도록 만든 약물로, 강한 항염 작용과 면역 억제 작용을 하는 부신피질호르몬제입니다. 정식 명칭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이며, 근육을 키우는 데 오용되는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와는 다른 약입니다. 치과에서는 붓기와 염증을 줄이거나 입안 점막 질환을 치료할 때 쓰입니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경우
- 수술 후 부기 완화: 사랑니 발치, 임플란트 수술 등 이후 붓기와 통증을 줄이기 위해 경우에 따라 처방합니다.
- 구강 점막 질환: 아프타성 궤양(구내염), 구강 편평태선 등에 연고나 페이스트 형태로 바릅니다.
- 턱관절 질환: 염증이 심한 경우 관절 내 주사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 알레르기 반응: 약물 알레르기 등 응급 상황에서 보조 치료로 사용됩니다.
- 치수·근관 치료: 일부 근관 내 약제나 치수 진정 재료에 포함되어 통증을 줄이는 데 쓰입니다.
종류
| 형태 | 사용 방법 | 치과에서의 예 |
|---|---|---|
| 국소용 | 연고·페이스트를 병변에 바름 | 구내염, 구강 편평태선 |
| 경구용 | 짧은 기간 알약으로 복용 | 수술 후 부기, 심한 점막 질환 |
| 주사용 | 근육·정맥·관절 내 주사 | 수술 전후 부기, 턱관절 염증, 응급 상황 |
| 흡입용 | 호흡기로 흡입 | 치과용은 아니나 천식 환자의 구강 칸디다증과 관련 |
관리와 주의사항
-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줄이지만 세균을 없애지는 않으므로, 감염이 의심될 때는 원인 치료나 항생제가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장기간 사용하면 상처 치유 지연, 감염 위험 증가, 구강 칸디다증(곰팡이 감염), 골다공증, 혈당 상승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오랫동안 스테로이드를 복용 중인 사람은 부신 기능 저하가 있을 수 있어, 큰 치료 전 의사와 상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은 반드시 치과에 알려야 합니다.
- 처방받은 경구 스테로이드는 임의로 갑자기 중단하거나 양을 늘리지 말고 지시대로 복용합니다.
- 천식 등으로 흡입 스테로이드를 쓰는 사람은 사용 후 입을 물로 헹구면 구강 칸디다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당뇨병, 위궤양, 녹내장 등이 있다면 사용 전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 구내염이 2주 이상 낫지 않거나 반복되면 스스로 연고만 바르기보다 치과 진료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사랑니 뽑고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았는데 부작용이 걱정돼요.
- 치과에서 수술 후 처방하는 스테로이드는 일반적으로 짧은 기간 사용하므로 장기 복용 시의 부작용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다만 당뇨병이나 위장 질환이 있거나 이상 증상이 생기면 치과나 약사에게 바로 알리고, 정해진 용법대로 복용하세요.
- 구내염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도 되나요?
- 아프타성 구내염에는 구강용 스테로이드 연고가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 데 흔히 쓰입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나 곰팡이 감염으로 생긴 입병에는 오히려 악화될 수 있으므로, 원인이 불분명하거나 오래 낫지 않으면 진료를 받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