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타성 궤양
Aphthous Ulcer
둥글고 통증 있는 재발성 입안 궤양
아프타성 궤양이란?
아프타성 궤양은 입안 점막에 둥글거나 타원형으로 생기는 얕고 통증이 있는 궤양으로, 가운데는 노란색이나 흰색 막으로 덮이고 가장자리는 붉게 둘러싸인 모양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흔히 입병 또는 구내염이라고 부르며,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이라고 합니다. 전염되지 않으며, 대부분 1~2주 안에 저절로 낫습니다.
원인과 증상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국소 자극: 볼이나 입술을 깨물거나, 칫솔질·치과 장치에 긁힌 상처
- 전신 요인: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호르몬 변화
- 영양 결핍: 철분, 비타민 B12, 엽산 등의 부족
- 기타: 가족력, 특정 음식에 대한 민감성, 일부 전신 질환(베체트병, 염증성 장질환 등)
주로 입술 안쪽, 볼 안쪽, 혀의 옆면과 아랫면, 잇몸 아래쪽처럼 움직이는 부드러운 점막에 생깁니다. 궤양이 나타나기 전 화끈거리거나 따끔한 느낌이 들 수 있고, 생긴 뒤에는 음식을 먹거나 말할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종류
| 구분 | 크기 | 개수 | 치유 기간 | 특징 |
|---|---|---|---|---|
| 소아프타 | 일반적으로 1cm 미만 | 1~5개 정도 | 약 1~2주 | 가장 흔하며 흉터 없이 나음 |
| 대아프타 | 1cm 이상 | 1~2개 | 수주 이상 | 깊고 통증이 심하며 흉터가 남을 수 있음 |
| 포진상 아프타 | 1~3mm | 수십 개 | 약 1~2주 | 작은 궤양이 무리 지어 생기며 서로 합쳐지기도 함 |
치료는 원인을 없애기보다 통증을 줄이고 치유를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증상에 따라 치과에서 스테로이드 연고, 소염·진통 성분의 가글액, 보호용 도포제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주 재발하면 혈액 검사로 영양 결핍이나 전신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맵고 짜거나 신 음식, 뜨거운 음식, 딱딱한 음식은 통증을 키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고, 궤양 부위를 혀나 손으로 자꾸 건드리지 않습니다.
-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가 재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날카로운 치아나 맞지 않는 보철물이 반복해서 점막을 자극한다면 치과에서 조정받는 것이 좋습니다.
- 궤양이 2주 이상 낫지 않거나, 점점 커지거나, 통증 없이 단단하게 만져지거나, 발열·피부 발진·눈이나 생식기 궤양이 함께 나타나면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치과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입병이 자주 생기는데 다른 사람에게 옮을 수도 있나요?
- 아프타성 궤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병이 아니므로 식기를 함께 쓰거나 입맞춤을 해도 옮지 않습니다. 다만 입술 주변에 물집이 무리 지어 생기는 헤르페스성 병변은 전염될 수 있어 구분이 필요하니, 모양이 다르다면 진료를 받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프타성 궤양이 생기면 꼭 병원에 가야 하나요?
- 일반적으로 1~2주 안에 저절로 낫기 때문에 가벼운 경우에는 자극을 피하며 지켜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해 식사가 어렵거나, 2주 이상 낫지 않거나, 1년에 여러 차례 반복된다면 치과에서 원인과 다른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증상에 맞는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